[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일본을 방문한다. 오염수 방류 전인 지난해 7월 이래 처음이다.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3월 12~14일 일본을 방일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지지통신,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가미카와 외무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우리나라는 핵비확산과 원자력의 평화적인 이용 촉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IAEA의 대처를 중시하고 있다"며 "이번 (그로시 사무총장의) 방일을 통해 더욱 관계 강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IAEA가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모니터링을 통한 독립된 제 3자 입장에서 관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 폭 넓은 분야에서 IAEA와 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방일 기간 중 가미카와 외무상 등 일본 정부 관계자와 회담할 방침이다. 또한 후쿠시마(福島)현을 방문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를 시찰할 예정이다.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 상황을 확인하고 현지 관계자와 의견을 교환할 전망이다. 그로시 사무총장의 방일은 지난해 7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지원 국제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군을 파견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외신이 전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군을 파견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장거리 미사일 공급을 위한 새로운 연합도 구성할 것이라고 했다. AP통신, AFP통신 등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우크라 지원 국제회의를 주최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서방 지상군을 파견하는 것에 대해 "아무 것도 배제해선 안 된다. 우리는 러시아가 이번 전쟁에서 승리하지 못하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오늘 회의에서 공식적으로 지상군을 파견하기로 한 합의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마크롱 대통령은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국가들이 파병을 고려하고 있는 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거부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또 우크라에 중장거리 미사일과 포탄을 공급하기 위한 9번째 연합을 구성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우리는 러시아 패배가 유럽 안보와 안정에 필수불가결하다고 확신한다"고 역설했다.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오늘 가장 열띤 토론은 우크라에 군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 의회 지도부가 정부 부분 셧다운을 막기 위한 초당적 예산안 합의에 실패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의회에서의 예산안 협상 난항으로 미국 정부가 또다시 셧다운 위기 국면에 들어섰다. 민주당과 공화당 지도부는 서로 '네 탓 공방'만 펼치는 모양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 의회전문매체 더힐 등 미국 언론은 25일(현지시간) 양당 의회 지도부가 정부 부분 셧다운을 막기 위한 초당적 예산안 합의에 실패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대선을 앞두고 양당이 극도로 반목하는 미국 의회에서 정부 셧다운은 낯선 문제가 아니다. 미국 회계연도는 매년 10월부터 시작이지만, 양당은 지난해 예산안 합의 실패로 9월과 11월, 올해 1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셧다운 방지용 임시 예산안에 합의했다. 지난달 합의한 임시예산안의 유효기간은 오는 3월1일과 8일까지다. 시한 내 예산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보훈·교통·농업·주택·에너지 관련 부처에서 국방·국무부까지 정부 업무가 차례로 타격을 받는다. 보도에 따르면 양당 지도부는 당초 주말 동안 셧다운을 막기 위한 예산안 협상 진전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상호 타협할 부분을 두고 여전히 의견이 일치하지 않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에 군사 지원 예산문제로 의회지도자들을 백악관 초청할 예정이라 전해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27일 백악관으로 상하원 최고 대표들을 초청해서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에 대한 긴급 군사지원 예산의 통과와 내 달로 예정되어 있는 연방 정부 셧다운 방지를 위해 의회를 압박할 것이라고 백악관의 한 고위관리가 말했다. 이 번에 초청되는 의회 대표들은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공화당) 상원의 척 슈머 민주당 원내 대표, 하킴 제프리스 하원 민주당 원내 대표, 미치 매코널 상원 공화당 원내 대표 등 4명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이미 초당적 지지를 얻은 이번 군사지원 예산안 패키지의 통과가 얼마나 시급한지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의회가 9월 말까지의 회계연도 내에 연방 정부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을 당부할 것이라고 백악관의 이 소식통은 말했다. 그는 이번 회의가 아직 공식 발표 전이라며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말 것을 요청했다. 공화당이 다수인 하원도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게다가 인도태평양의 군사지원을 위한 국가안보 예산안 950억달러 패키지를 통과시켜 달라는 압박을 받고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 회의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사 침공 논의했지만, 회원국 간 큰 의견 차이를 확인했다. 22일(현지시간) 폐막한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 회의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사 침공에 대한 각국 이견만 노출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관련해선 '두 국가 해법'에 대한 광범위한 지지를 확인했지만 휴전을 이끌어내기 위한 구체적인 외교적 해법 논의는 진전이 없었다. 23일 AP, NHK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현지시간으로 21~22일까지 이틀 동안 열린 G20 외교장관회의는 우크라이나와 중동 정세, 유엔 등 국제기구의 개혁을 주제로 각국 외무장관이 논의해, 한국 시간으로 23일 새벽에 종료됐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사 침공을 둘러싼 논의에서는 회원국 간 의견 차이가 컸음을 드러냈다. 의장국인 브라질의 마우로 비에이라 외교장관은 폐막 후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사 침공에 대해 "몇몇 나라가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침공을 비난했다"고 말하는 데 그쳤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이 발발한 지 곧 2년이 돼가지만 첨예하게 대립하는 주요 7개국(G7)과 러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인공지능(AI) 학습' 플랫폼으로 미국 대입 공부했더니 이용 학습자의 성적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기반의 미국 대입 SAT 학습 플랫폼을 이용한 이용자들의 점수가 평균 90점 이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AI 교육 기술 기업 뤼이드가 개발한 AI 기반의 미국 대입 SAT 학습 플랫폼 '알테스트'는 지난 1년간 7만여 명의 유료 회원 데이터를 분석해 성적향상 효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1월 서비스를 시작한 알테스트는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AI 기반의 디지털 SAT 진단 서비스를 런칭했다. 한국 등 다른 나라에서는 지난해부터, 미국에서는 올해부터 컴퓨터로 대입 시험을 치르는 디지털 방식의 SAT로 완전히 전환됨에 따라 새로워진 시험을 대비하려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전세계적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미국에서의 올해 첫 SAT는 디지털 형태로 오는 내달 9일(현지시간) 치뤄진다. 지난 해 알테스트 서비스 이용자는 44만 명을 기록했으며, 전체의 39.1%가 미국에서, 2.3%가 한국에서, 나머지 58.6%가 해외에서 이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유료회원을 기준으로 보면, 미국에서의 매출이 66.8%로 가장 높았고, 한국, 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가자지구 임시 휴전'을 제안했다. 19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미국이 '휴전'을 명시적으로 지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은 지난 두 차례 안보리 표결에서 휴전 요구가 담긴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해 채택을 무산시킨 바 있다. 다만 이번 미국 결의안 초안은 가자지구 임시 휴전을 "가능한 빨리"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것은 "즉각적인" 휴전을 원하는 대부분의 안보리 이사국들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외신들은 지적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16일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광범위한 대화'를 나눴으며, "인질의 안전한 석방을 위해 일시적인 휴전이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이번 결의안 초안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 지역에 대한 대규모 지상전이 "민간인에게 더 큰 피해를 입히고 잠재적으로 이웃 국가로의 난민 이주를 초래할 것이며 이것은 역내 평화와 안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또 미국은 민간인 보호와 인도적 지원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았지만, 이스라엘 정부와 군대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구체적인 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러시아 반체제 인사 알렉세이 나발니가 최근 옥중에서 석연찮게 죽음을 맞은 가운데 유족이 아직 시신을 인계받지 못하고 있다고 외신이 전했다. 가디언은 18일(현지시간) 나발니의 측근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러시아 반체제 인사로 상당한 영향력을 보유한 나발니는 2021년부터 수감 생활을 했는데, 다음 달 러시아 대선을 앞두고 북극권 감옥에서 돌연 사망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후 나발니의 모친이 그 시신 인계를 희망하고 있는데, 아직 받지 못했다고 한다. 러시아 당국은 나발니의 모친에게 사후 감식(post-mortem examination·부검)이 끝나야만 시신을 넘기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한다. 가디언은 "나발니 팀은 그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지시로 살해당했다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나발니는 2020년 8월에도 기내에서 독극물 테러를 당한 바 있다. 당시 긴급하게 독일로 이송돼 치료 끝에 살아남았다. 러시아 당국은 일단 나발니의 사망 소식을 알고 있으며, 푸틴 대통령도 관련 보고를 받았다는 정도의 입장을 내놓고 있다. 아울러 나발니의 죽음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두고는 "편향적이고 비현실적"이라고 선을 긋는 중이다. 그러나 일부 언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이 16일 오늘 밤 전격 회동을 가진다고 외신이 전했다. 미국 국무부는 16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블링컨 장관이 독일 뮌헨에서 왕 부장과 만난다고 밝혔다. 회동 시간은 현지 기준 오후 3시30분, 우리 시간으로는 오늘 밤 11시30분이다. 블링컨 장관과 왕 부장의 회동은 지난해 10월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현재 진행 중인 가자 지구 전쟁을 비롯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대만, 북한 문제 등이 회동에서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담은 뮌헨안보회의를 계기로 이뤄진다. 블링컨 장관과 왕 부장은 지난해 이맘때에도 뮌헨에서 회동한 바 있다. 당시는 이른바 정찰풍선 사태로 양국 관계가 냉각 기로를 걷던 때였다. 양국은 이후 블링컨 장관이 지난해 6월 베이징을 방문하며 관계 회복을 타진했고, 같은 해 11월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을 찾아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달에는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태국 방콕에서 왕 부장을 만난 바 있다. 폴리티코는 이번 회동을 두고 "지난해 미중 관계를 요동치게 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하원 미중 전략경쟁특위원회 위원장이 내주 대만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는 5월 취임을 앞둔 라이칭더 대만 총통 당선인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됐다. 미국 하원 미중 전략경쟁특위원회 위원장 마이크 갤러거 (공화·위스콘신) 의원이 대표단을 이끌고 다음주 대만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1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3명의 소식통을 인용, “갤러거 위원장이 의원 7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을 이끌고, 대만 관리 2명과 함께 오는 21일 대만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4선 의원인 갤러거 위원장은 대표적인 대중국 강경파로 평가된다. 그는 중국 특위'로도 불리는 이 위원회를 이끌면서 대중국 기술 통제·투자 제한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아울러 지난해 1월 결성된 중국 특위는 대만을 겨냥한 중국군의 공세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대만을 지원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갤러거 위원장은 이번 방문에서 라이 총통 당선인은 물론 한궈위 입법원장(국회의장 해당) 등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입법원장은 제1야당 국민당 소속이다. 갤러거 위원장 측은 이런 보도에 대한 논평 요청에 답변하지 않았다. 그는 최근 11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구글의 자율주행 무인택시 '웨이모(Waymo)'가 군중의 공격을 받아 파손되고 전소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목격자가 촬영한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 공유돼 화제를 모았다. 1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토요일 밤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에서 벌어졌다. 당시 현장에선 음력설을 기념해 폭죽을 터뜨리며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었다. 이때 운행 중이던 무인택시가 잠시 멈춰 섰다. 그러자 사람들이 무인택시를 둘러쌌고, 누군가 차량 유리를 깨면서 공격이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SNS에 올라온 영상엔 사람들이 무인택시 차량에 낙서를 하고 스케이트보드 등으로 유리를 깨는 장면이 찍혔다. 다른 영상엔 검은 연기를 내뿜으며 불타는 차량의 모습이 담겼다. 웨이모 회사 측은 "누군가 차량 내부에 화염을 던져 불을 질렀다"고 밝혔다. 다행히 차량에 승객은 타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도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돼 더 큰 화재로 번지진 않았다. 12일 경찰은 워싱턴포스트에 사건을 조사 중이며, 아직 체포된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군중이 무인택시를 습격한 명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나토는 평등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12일(현지시간) 또 다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방위비 분담 문제를 거론했다. 그는 자신이 만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Truth Social)에서 방위비 분담과 관련해 "우리는 나토보다 1000억 달러 이상 더 많은 금액으로 우크라이나를 돕고 있다"면서 "(미국과) 나토는 평등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 않다면 미국이 먼저다"라면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나는 나토를 강력하게 만들었다"면서 "공정한 몫을 지불하지 않는 20개국에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내가 말했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미군의 보호를 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자 돈이 굴러 들어왔다"고도 언급했다. 자신이 대통령으로 재임하던 시기에 대해 말한 것이다. 이어 "하지만 지금은 돈을 내야한다고 말하는 내가 없기에 그들은 또 그렇게 하고 있다"면서 "그들은 우리보다 훨씬 적은 돈을 지불하겠다고 고집한다. 이건 틀렸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사우스캐롤라이나 콘웨이 연설에서 "내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뉴욕 지하철역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30대 남성이 숨지고 5명이 부상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미국 뉴욕 지하철역에서 12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했다고 뉴욕 경찰이 밝혔다고 AP통신, CNN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도주 중으로 아직 검거되지 않았다. 이번 총격 사건으로 30대 남성이 사망했다. 뉴욕 소방국 대변인은 또 다른 4명은 중상이라고 밝혔다. 용의자는 붉은 재킷과 스키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다른 사람과 싸움을 하던 중 총격을 가했다고 CNN은 전했다. 사건은 12일 오후 4시38분께 뉴욕 브롱크스에 있는 마운트에덴 지하철역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현장을 통제하고 있으며 열차는 역을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목격자인 에프레인 펠리시아노(61)는 뉴욕데일리뉴스에 "열차가 역에 진입하는 순간 두 명의 아이가 비명을 질렀다"며 "최소 6발의 총격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총탄이 벽에 부딪히면서 섬광이 보였다"며 "한 여성이 비명을 지르는 아이를 안고 있었다"고 말했다. 최근 수년간 뉴욕 지하철에서 몇 차례 폭력 사건이 발생했지만, 전반적으로 뉴욕시 범죄는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