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정규 3집 '25'로 국제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아델(27)이 터키에서 표절 시비에 휩싸였다. 터키에서는 트위터 등을 중심으로 '25' 수록곡인 '밀리언 이어스 어고(Million Years Ago)'가 터키 가수 아흐메트 카야(1957~2000)가 1985년 발표한 '아즐라라 투툰막'과 비슷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버드 더 비(The Bird and the Bee)'의 멤버로, 가장 핫한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그렉 커스틴이 작사·작곡·프로듀싱에 참여한 '밀리언 이어스 어고'는 어쿠스틱 트랙이다. 원래 앨범에서 제외된 곡이었으나 믹싱 3일 전 수록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아델 표절 논쟁은 트위터를 넘어 현지 미디어에서도 활발하게 다뤄지고 있다. 카야하는 1985년 터키에서 첫 앨범을 발매한 뒤 19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쿠르드족 출신인 자신의 정체성을 강조하다 터키 민족주의자의 반발을 샀다. 1999년 프랑스로 이주한 뒤 2000년 사망했다. 한편, '25'는 미국에서 발매 2주 만에 총 449만장이 팔리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하모니를 자랑하는 보컬그룹 'V.O.S'가 6년7개월 만에 3인 '완전체'로 돌아온다.V.O.S의 새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최현준·김경록·박지헌로 다시 뭉친 V.O.S가 내년 1월 새 앨범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세 멤버로 앨범을 내는 건 2009년 5월 미니앨범 '루틴 프리(Routine Free)' 이후 처음이다. 2004년 '눈을 보고 말해요'로 데뷔한 V.O.S는 '매일매일', '부디', '시한부', '뷰티풀 라이프' 등 히트곡을 냈다. 하지만 박지헌이 2010년 자퇴, 최현준과 김경록 2인 체제로 활동해왔다. V.O.S 재결성에는 전 소속사인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의 도움이 컸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신 대표가 든든한 조력자 역을 했다"며 "스타제국에서 함께 일했던 십년지기 매니저가 대표로 있는 해피페이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도록 도왔다"고 알렸다.최현준은 7일 SNS를 통해 "우여곡절의 6년, 다시 설렘으로 돌아왔네요. 조심스러움과 두려움, 설렘의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녹음현장 사진,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유키스' 멤버 일라이(24)가 11세 연상의 모델 출신과 혼인신고를 뒤늦게 고백한 사실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7일 트위터에 "제일 먼저 사랑하는 가족들 사랑하는 멤버들 우리 키스미팬 분들 그리고 nhemg 식구들 일본 에이벡스 식구들과 절 사랑하는 모든분들께 걱정 끼쳐 드리고 사전에 미리 말씀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그 동안 힘든 일이 많았지만 유키스로서 살아오면서 한번도 후회해 본적은 없다는 그는 하지만 "아이돌이라는 신분으로 사는 저로 인해 제 가족은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어디서도 떳떳하지 못하게 숨어 다녀야만 했다. 아이가 생겼을때도 병원도 마음 편히 다니지를 못하는 제 자신이 너무 바보 같았다"는 것이다.일라이는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고백한 이유는 "가족을 지키지 위한 저만의 행동이었다. 전 책임을 지고 싶었으니까"라고 말했다.10년 가까이 가족처럼 지내온 멤버들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지만 "지금은 이런 저를 오히려 걱정해주는 멤버들이 너무 고맙다"며 "저에게 서운하셨던 오랜 시간 함께한 팬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너무 미안하다. 절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썼다. 팬들이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영화배우 이병헌(45)이 할리우드 스타 리어나도 디캐프리오(41)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지난달 7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LA카운티 미술관(LACMA)에서 열린 '2015 LACMA 아트+필름 갈라'에서 촬영한 기념사진이다.사치품 브랜드 구치가 후원하고 디캐프리오와 에바 차우 LACMA 이사가 매년 공동주최하는 행사다. 갈라를 통해 모은 기금은 LACMA의 사업 중 하나인 박물관 영화 보존 및 문화예술 관련 프로그램에 사용된다.이병헌은 2011년부터 LACMA 모금 행사에 참가했다. 올해 행사에는 귀네스 팰트로, 제이슨 스태덤, 제레드 리토, 킴 카대시안 등 스타들이 참석했다.한편 지난달 19일 개봉한 이병헌·조승우 주연 영화 ‘내부자들’은 500만 관객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SBS TV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가 수도권 기준 14.3%로(AGB닐슨)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6일 방송에서 세 명의 심사위원이 극찬한 유제이(15·미국 뉴저지)의 무대는 분당 최고시청률 17.49%를 기록했다. 유제이가 빌리 조엘의 ‘뉴욕 스테이트 오브 마인드’를 열창하자 양현석은 “꿈에서 볼 법한 사람을 여기서 만났다. 휘트니 휴스턴을 연상케 한다”, 박진영은 “지금까지 시즌5 무대 중 최고의 무대였다”며 찬사를 쏟아냈다. 이후 인터넷 포털과 SNS에서도 유제이는 화제를 모았다. 방송 이후 12시간 이상 포털사이트 메인을 장식하고,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영상 조회수도 70만건 이상을 돌파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엑소'가 10일 0시 겨울 스페셜 앨범 '싱 포 유(Sing For You)'를 발표하고 12일 MBC TV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소는 상반된 매력을 볼 수 있는 더블 타이틀곡 '싱 포 유'와 '불공평해'로 활동한다.'싱 포 유'는 어쿠스틱 기타 반주의 감미로운 팝 발라드로 평소에는 부끄러워 말하지 못한 사랑을 고백하는 내용이다. '불공평해'는 트렌디하고 밝은 미디엄 팝으로 연인을 향한 감정을 재치 있게 표현한 곡이다.앨범에는 또 친구에서 애인이 되고 싶은 마음을 담은 미디엄 RB 힙합 '걸×프렌드(GIrl×Friend)', 멀어지는 연인을 잡고 싶은 마음을 그린 '발자국(On the Snow)', 지난달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와 컬래버레이션한 뒤 발표한 싱글 '라이트세이버(LIGHTSABER)' 등 모두 다섯 곡이 실렸다.엑소는 앨범 발매 때마다 판매량으로 기록을 쓰고 있다. 올해 정규 2집 '엑소더스(EXODUS)', 정규 2집 리패키지 '러브 미 라이트(LOVE ME RIGHT)'로 앨범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다. 2013년 정규 1집에 이어 더블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록밴드 '로열 파일러츠'의 새 앨범 '3.3'이 미국 아이튠스 차트에서 역주행하고 있다. 소속사 애플오브디아이에 따르면 지난 4일 미주 지역에서 공개된 '3.3'은 5일 미국 아이튠스 록 차트 37위에 오른데 이어 6일에는 4계단을 뛰어올라 33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타이완 6위, 싱가포르 13위 등 중국어권 아이튠스 록차트에서도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타이틀곡 '런 어웨이'를 비롯해 총 6곡이 실린 이번 앨범은 RB 그룹 '솔리드' 출신 정재윤이 아시안 팝을 지향하며 프로듀싱한 앨범이다. 정재윤은 "정공법으로 아이튠스 록차트에 도전, 해외 유명 록밴드들과 경합을 벌여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이라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앞서 로열파일러츠는 지난 4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런 어웨이' 무대를 꾸며 국내 팬들에게도 눈도장을 받았다. '런 어웨이'는 잘게 쪼갠 브레이크 비트와 스크래치 디제잉이 조합된 모던 록 장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음원 강자인 힙합그룹 '블락비' 멤버 지코(23)가 이름값을 확인했다. 지코가 7일 0시 공개한 첫 미니앨범 '갤러리'의 더블타이틀 곡 중 한 곡인 '유레카'가 이날 오전 9시 기준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벅스, 올레뮤직 등 6개 주요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힙합 RB 가수 자이언티가 피처링했다. 지코의 힘 있는 래핑이 인상적인 곡이다. 섹시한 여성을 향해 '유레카'라고 외치는 감탄사가 포인트다. 국제가수 싸이(38), 그룹 '소녀시태'의 보컬 유닛 '소녀시대-태티서' 등 굵직한 가수들의 신곡을 제쳤다. 또 다른 타이틀곡 '오만과 편견' 역시 상위권에 랭크됐다. 앞서 미리 공개돼 역시 음원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보이스 걸스(Boys And Girls)', '말해 예스 오어 노' 등 총 6개 트랙이 실렸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국제가수 싸이(38)의 글로벌 히트곡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2년8개월 만에 9억뷰를 넘어섰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젠틀맨'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7일 오전 8시 기준 9억18만뷰를 돌파했다. 2013년 4월13일 공개된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그해 세계인이 가장 많이 본 영상으로 꼽혔다. 4일만에 1억뷰를 돌파한 이래 2013년 4월22일 2억뷰, 2013년 5월9일 3억뷰, 2013년 6월7일 4억뷰, 2013년 7월31일 5억뷰, 2013년 12월13일 6억뷰, 2014년 6월21일 7억뷰, 올해 2월22일 8억뷰를 넘겼다. 싸이의 다른 글로벌 히트곡 뮤직비디오들도 여전히 인기다. 이날 오전 기준 '강남스타일'은 24억6600만뷰, '행오버'는 2억2800만뷰를 기록 중이다. 한편, 싸이는 3년5개월만에 발표한 정규 7집 '칠집싸이다'로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하고 있다.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말 콘서트 '올나잇 스탠드 2015-공연의 갓싸이'를 연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멸종위기종 1급으로 동남아시아 열대우림에서도 보기 힘들다는 슬로로리스 원숭이가 도심 한복판 재래시장에서 무려 세 마리나 발견됐다.지난달 2일 부산의 시장에서 처음 발견된 슬로로리스는 100m를 가는데 세 시간이 걸린다는 세상에서 가장 느린 원숭이다. 3마리 중 2마리는 매우 심각한 상태였다. 뼈만 만져지고 근육량은 하나도 없는 것 같은 지경이었다. 사냥할 때 손을 먼저 쓰는 야생 슬로로리스와 달리, 이 세 마리는 모두 먹이를 주면 손이 아닌 입을 먼저 사용했다. 사냥할 때 외에는 거의 움직이지 않는 슬로로리스의 특성상 탈출했다기보다 누군가에 의해 유기됐을 가능성이 더 높다.6일 오전 9시30분 SBS 'TV 동물농장'에서 볼 수 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그룹 '유키스' 멤버 일라이(24)가 5일 SNS를 통해 결혼과 배우자의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소속사 NH미디어에 따르면 일라이는 5년 간 교제한 11세 연상의 모델 출신 여성과 지난해 6월5일 혼인신고 후 10월 회사에 이 소식을 알렸다. 아이돌 그룹 멤버로서 활동에 피해가 갈 것을 우려, 제대로 결혼식도 올리지 않은 상태다. 소속사 측은 "지난 11월 배우자의 임신을 확인한 뒤 이 사실을 공개할 시점을 논의 중"이었다며 "늘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다녀야 했던 일라이가 배우자의 권리와 아이를 위해 용기를 낸 것"이라고 밝혔다."한 아이의 아빠로서의 책임감과 가족을 지키기 위한 마음에 한 선택이니 악성댓글이나 마녀사냥은 자제해 달라"고 청했다.한편 일라이는 TV조선 드라마 '오직 하나뿐인 그대' 촬영 등을 위해 11일 일본으로 간 뒤 유키스 일본 프로모션, 22일~24일로 예정된 팬미팅 등으로 변함없이 활동을 이어간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싸이(38)와 함께 안방에서 즐기는 크리스마스가 펼쳐진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연말 콘서트 '올나잇 스탠드 2015-공연의 갓싸이' 중 25일 공연을 네이버 V앱으로 생중계한다.지난 1일 발매한 일곱 번째 정규앨범 '칠집싸이다' 수록곡과 퍼포먼스를 최초로 공개하는 콘서트 생방송으로 현장을 찾지 못한 팬들에게도 선물이 될 전망이다.한편 싸이의 신곡 '대디'와 '나팔바지'는 공개 5일째인 5일에도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실시간 차트 1·2위를 지키고 있다.'대디'와 '나팔바지'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 역시 각 2500만, 680만을 돌파하며 월드스타 싸이의 위상을 입증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씨엘(24)의 신곡 '헬로 비치스(HELLO BITCHES)'가 5일 정오 국내 음원 사이트에도 공개됐다.씨엘은 앞서 지난달 21일 음악 공유사이트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헬로 비치스'를 무료 공개한 데 이어 26일 애플 아이튠스에도 음원을 배포했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국내 음원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서 1위를 하는 등 국내에서 많은 관심을 얻고 있지만 음원이 없어 노래 듣기가 불편한 국내 팬들을 위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헬로 비치스'는 바운스 넘치는 비트와 중독성 있는 사운드로 내년 초 미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씨엘의 음악적 방향을 점쳐볼 수 있는 사전 프로모션 곡이다.싸이의 미국 진출을 성공적으로 도운 스쿠터 브라운의 SB프로젝트와 계약하고 YG엔터테인먼트와 스쿨보이 레코즈를 통해 공동 발매했다.한편 지난 2일 홍콩AWE에서 열린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퍼포먼스와 함께 한 '헬로 비치스' 무대를 최초 공개한 씨엘은 본격적인 미국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