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디지로카앱에 고객의 현재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관련 상품, 콘텐츠, 혜택을 한 눈에 모아 보여주는 서비스 ‘발견’탭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디지로카앱 발견탭은 지금 나에게 딱 맞는 소비를 위한 모든 것을 큐레이션 해주는 서비스다. 고객 취향의 상품을 한데 모은 ‘취향 컬렉션’이자, 나에게 맞는 상품을 고르는 지식과 팁, 할인 혜택, 편의 서비스까지 챙겨주는 ‘구매 가이드’로써, 다양한 데이터로 고객의 취향을 실시간 분석해 맞춤형 ‘콘텐츠-상품-혜택’을 통합 큐레이션해준다. 실제로, 발견탭의 이러한 통합 큐레이션은 마음에 드는 상품을 발견하고, 비교하고, 혜택을 찾고, 결제하는 소비의 과정을 기존보다 더 빠르고 단순하게 만든다. 구체적으로, 영상 중심의 콘텐츠 추천으로 정보 탐색 시간을 줄였다. 각 분야 전문가 및 제휴사가 제작한 전문적인 제품 분석, 비교, 트렌드 콘텐츠 등을 제공해, 탭 안에서 상품 구매 결정에 필요한 지식과 팁을 빠르게 얻을 수 있다. 여기에, 디지로카앱 커머스 서비스 ‘환승프로젝트’와 ‘띵샵’ 판매 상품, 기획전, 이벤트 등을 연관도에 따라 통합 추천해줘, 다양한 상품을 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2024년 1분기 매출 4조4,746억원, 영업이익 4,985억원, 당기순이익 3,61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SKT와 SK브로드밴드 유무선사업의 고른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0.8% 증가해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당기순이익은 투자자산 관련 영업외수익 증가로 인해 19.6% 증가했다. 1분기 실적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엔터프라이즈 사업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비통신 영역의 확고한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엔터프라이즈 AI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라는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뤘다는 사실이다. SKT는 AI 피라미드 전략 실행의 속도를 높여 올해 AI 인프라, AIX, AI서비스 3대 핵심 영역의 구체적인 성과 창출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AI 사업의 기반인 AI 인프라 영역에서는 데이터센터 사업이 지속적인 가동률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6%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SKT는 데이터센터 사업을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사업으로 진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T는 SK하이닉스, SK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출마한 송석준 의원이 어버이날을 맞아 위안부피해 할머님들을 찾아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감사 인사를 드렸다. 8일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은 경기 성남시 위례 센트럴 요양병원에서 어버이날을 맞이한 나눔의집(위안부피해 할머니 피해자 쉼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을 찾아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며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송 의원은 매년 설·추석 명절과 어버이날에 경기 광주에 위치한 나눔의집을 찾아 위안부피해 할머님들께 인사드렸지만 올해는 할머님들의 건강이 예전 같지 않아 요양병원에서 인사를 드리게 되었다. 다행스럽게도 이날 방문을 통해 박옥선, 이옥선, 강일출 세 분의 할머님들을 모두 뵙고 감사 인사를 드렸고, 요양병원에서 할머님들을 모시고 있는 나눔의집 관계자들도 격려했다. 송석준 의원은 “할머님들의 건강이 예전 같지 않아 어버이날을 요양병원에서 맞이하게 되어 안타깝다”며 “다가올 추석에는 꼭 회복하셔서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뵐 수 있길 기원드렸다”고 밝혔다. 한편 송석준 의원은 같은 날 오전에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사무실을 찾아 이천시 어르신을 대표하여 원종성 지회장에게 인사드리고,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주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결국 외국의사도 국내에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할 예정이다. 정부가 보건의료 재난 위기 '심각' 단계일 경우 외국 의사 면허 소지자도 국내에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다만 수련병원 등 한정된 기관에서 국내 전문의 지도 아래 사전 승인받은 행위만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이달 20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개정령안에 따르면 보건의료와 관련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심각 단계의 위기 경보가 발령된 경우 외국 의료인 면허 소지자도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의료행위를 할 수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월19일 의대 2000명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병원에서 이탈하자 같은 달 23일 오전 8시를 기해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끌어올렸다. 정부는 의료 공백 장기화 우려가 커지자 비상진료체계에 외국 의사 면허 소지자들을 동원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보건의료 재난 위기 상황에서 의료인 부족으로 인한 의료 공백 대응을 위해 외국 의료인 면허를 가진 자가 복지부 장관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DX전문기업 LG CNS는 서울 마곡 본사에 ‘Gen AI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Gen AI 스튜디오는 기업 고객이 생성형AI를 접목해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LG CNS가 개발한 고객 맞춤형 참여 프로그램이자, 이를 위해 마련한 특화 공간이다. 많은 기업 고객들이 생성형AI 혁신에 관심이 많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잘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 LG CNS는 이 같은 점에 착안해 Gen AI 스튜디오를 신설했다. LG CNS는 Gen AI 스튜디오를 통해 생성형AI 도입에 필요한 전 과정을 빠르고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Gen AI 스튜디오는 △Gen AI 투어 △Gen AI 디스커버리 워크숍 △Gen AI 프로토타이핑 등 기업 고객들의 생성형AI 사업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Gen AI 투어에서는 각 산업영역 및 밸류체인별 120여개의 유스케이스(적용 가능 사례)와 LG CNS가 진행한 PoC(개념검증, Proof of Concept) 우수사례 등을 소개한다. 고객들은 DAP GenAI 플랫폼, 멀티모달 엔진 드래그와 같은 LG CNS의 자체 생성형AI 솔루션도 경험해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신한카드가 K-패스 유저 관심도에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지난 4월 24일 K-패스 카드 신청이 시작된 이후, K-패스 회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에 4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약 2주간 카드사별로 'K-패스' 포스팅수를 집계한 결과 신한카드가 1위를 차지했으며 KB국민카드와 삼성카드가 뒤를 이었다. 9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카드사 9곳에 대해 K-패스 관심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NH농협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비씨카드 △롯데카드 등이다. 분석 키워드는 ‘카드사 이름’ + ‘K패스, K-패스, 케이패스’ 등이며 키워드간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조사 결과 신한카드가 2주간 총 1,109 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K-패스 관심도 1위에 올랐다. 신한카드는 9개 카드사 중 유일하게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실시간 개인용 연속혈당측정기, 바로잰Fit을 출시했다. 바로잰Fit은 5분마다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혈당 수치를 전송해 실시간 혈당수치와 혈당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으며, 혈당값 보정 기능이 있어 혈당 측정의 정확도를 높였다. 바로잰Fit은 사용 편의성을 높인 제품으로 최대 15일 사용할 수 있으며, 4.5g의 작고 가벼운 센서는 생활 방수 기능이 있어 팔에 센서를 부착한 상태로도 자유로운 활동을 할 수 있다. 센서와 어플리케이터 일체형으로 팔에 대고 버튼만 누르면 간편하게 센서를 부착할 수 있다. 바로잰Fit은 앱과 센서를 연결해 센서 사용 전체 기간의 혈당 추이를 연속적인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저혈당, 고혈당, 급변동 등 알림 기준을 설정할 수 있어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혈당을 관리하는 것이 용이하다. 통합 데이터 관리 플랫폼인 바로잰Care앱을 함께 사용하면 목표범위혈당비율, 평균혈당, 표준편차, 변동계수 등의 지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본인의 혈당 수치를 가족 등 보호자와 의료진에게도 공유할 수도 있다. 한독은 2009년 바로잰 혈당측정기를 출시하며 혈당측정기 시장에 진출했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환경성적표지 인증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아이시스8.0’,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등 음료 7종의 제품에 대해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저탄소제품’은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 중 ‘저탄소제품 기준’ 고시에 적합한 제품으로, 환경부가 총괄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인증 및 지침을 관리하고 있다. ‘저탄소제품 인증’의 취득은 동종 제품군 대비 탄소 배출량이 낮은 경우, 또는 직전 환경성적표지 대비 탄소배출량이 3.3% 이상을 감축한 경우에 획득 가능하며, 이번에 인증 받은 음료 7종은 제품의 제조 전 단계부터 생산, 유통,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탄소배출량이 동종 제품 대비 낮아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성의 일환으로 당사 제품의 저탄소제품 인증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저탄소제품 인증 제품 확대와 함께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3년 ‘칠성사이다 1.5L’와 ‘롯데 옥수수수염차’ 등 4종에 대해 ‘저탄소제품’을 인증 받은 바 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라메디텍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라메디텍은 이번 상장에서 129만8000주를 공모한다. 공모 희망가 밴드는 주당 1만400원에서 1만2700원이다. 공모 예정금액은 최대 165억원이다. 라메디텍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격을 확정하고, 다음 달 5일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다. 이후 6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2012년 설립된 라메디텍은 초소형 고출력 레이저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사업화에 성공했다.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2곳의 기관으로부터 각각 'A' 등급을 부여받았다. 라메디텍의 레이저 채혈기 '핸디레이 시리즈'는 정부 조달청으로부터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유럽 CE 인증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취득했다. 라메디텍은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병원용 데스크 레이저 채혈기 ▲채혈 및 혈당 측정기 ▲데스크형 복합기능 피부 미용기기 ▲만성질환 관련 진단 시스템 ▲레이저 약물전달 시스템 등을 개발해 제품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최종석 라메디텍 대표이사는 "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NHN KCP는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1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2682억원, 126억원으로 각각 18.5%, 52.3% 늘었다. 특히 영업이익은 1분기 기준 사상 첫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맞춤형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카테고리의 고객사를 확보해 지속적인 외형성장이 가능했고, 이미 투자한 인력의 효율적 배분으로 전사적인 비용 효율화까지 이뤄내며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는 분석이다. 성장의 주역은 온라인 결제 부문이다. 매출액 253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했고, 성수기인 전분기 대비해서도 0.5% 증가하며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기존 대형 가맹점들의 견조한 성장과 함께 지난해 확보한 다수의 신규 가맹점들의 거래액이 더해지며 높은 성장을 보일 수 있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온라인 결제 부문 매출에 기여하는 1분기 가맹점 거래액 합계는 11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 전분기 대비 2.2% 늘어난 수치다. NHN KCP 관계자는 "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라파를 대규모 공격하면 이스라엘에 무기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최후의 도시 라파 총공격을 앞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이 무기 지원 경고를 하고 나선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8일(현지시각) 공개된 CNN과 인터뷰에서 지난주 2000파운드(약 900㎏) 폭탄 선적을 중단한 점을 언급하며 "폭탄과 기타 방식으로 인구 밀집 지역을 공격한 결과 민간인들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그들(이스라엘)이 라파에 들어가면 무기를 공급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고 했다. 다만 이스라엘군이 아직 라파에 들어간 건 아니라고 일축했다. 아이언돔 방공 시스템을 포함해 방어 무기는 계속 제공하겠다면서도, 라파 대규모 지상 침공이 시작되면 다른 공격용 무기는 선적을 중단할 것이라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린 이스라엘이 아이언돔과 최근 중동에서 발생한 공격에 대응할 능력을 계속 확보하도록 할 것"이라며 "하지만 무기와 포탄은 공급하지 않을 것이다. 그건 잘못됐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이 인구 밀집 지역에서 군사 작전에 나서면 미국의 지원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점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전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우버와 인텔 등 주요 기술기업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보합 마감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2.13포인트(0.44%) 오른 3만9056.3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3포인트(0.00%) 하락한 5187.67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9.80포인트(0.18%) 내린 1만6302.76에 장을 닫았다. 차량공유기업 우버는 이날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5.7% 급락했다. 이날 우버는 실적보고서를 통해 올해 1분기 총 예약액이 377억 달러(약 51조5000억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실적 발표 당시 제시한 전망치 380억 달러를 밑도는 것이다. 올해 1분기 매출은 101억3000만 달러(약 13조8000억원), 주당 순손실은 0.32달러를 기록했다. 인텔은 올해 2분기 매출이 예상치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2.22% 하락했다. 인텔은 당초 2분기 매출 예상치를 125~135억 달러로 잡았으나, 중국을 겨냥해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은 9일 오후 국회에서 22대 국회 당선자 투표를 통해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는 송석준(3선·경기 이천)‧이종배(4선·충북 충주)·추경호(3선·대구 달성) 의원이 출마했다. 후보자들은 선거에 앞서 합동토론회를 갖는다. 토론회는 후보자 모두 발언, 공통 질문 2개에 대한 각 후보의 답변, 상호 주도 토론, 후보자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당선인들은 무기명 비밀투표를 통해 원내대표를 선출하게 된다. 1차 투표에서 과반득표가 없는 경우 1, 2위 후보만 결선투표를 실시해 다수 득표자를 당선자로 결정한다. 만약 결선투표에서 득표수가 같으면 재투표가 이뤄진다. 전날에는 각 후보들의 비전과 각오를 들을 수 있는 정견발표회가 진행됐다. 송 의원은 "수도권 민심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저를 꼭 뽑아달라"고 강조했고, 이 의원은 "4선 국회의원이 될 때까지 당에 보답하고자 마지막 봉사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누군가는 주저 없이 이 독배의 잔을 들어야 하기에 사즉생의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선 선거는 지역 구도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후보자 모두 계파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