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장우,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 삼성서울병원에서 ‘뮤코다당증 환자의 날’ 행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뮤코다당증 환자의 날’ 행사는 뮤코다당증을 앓고 있는 환우와 가족들을 초청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응원하는 자리로,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질환에 대한 정보 교류 및 환자들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고양시키고자 마련됐다. 퀴즈 및 장기자랑, 포토존, 레크레이션 등 환우와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이와 함께 질환에 대한 특징과 최신 의학 정보 및 생활 속 건강 관리법 등을 전달하기 위한 ‘삼성서울병원 MPS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생명보험재단은 2016년 삼성서울병원 뮤코다당증센터 설립 지원을 시작으로 지난 8년간 총 5,727명의 뮤코다당증 환자 및 뮤코다당 의심환자를 지원해 왔다. 지속해서 치료 환경을 개선해 오고 있으며 특히 조기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유전자 분석 진단 검사 비용을 지원하며 뮤코다당증의 전반적인 치료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비급여 의료비 지원 및 주사 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현은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사업재편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최근 '소·부·장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산업부의 사업재편 승인은 기업들이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규제완화 ▲세제혜택 ▲정책금융 등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현은 기존의 내연기관 사업 아이템을 수소·전기차 위주의 스마트 액추에이터와 구동모터로 전환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을 인정받아 디지털 전환 부문의 사업재편 승인을 받았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소재·부품·장비 핵심 전략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술 개발부터 사업화, 글로벌 진출 등 기업 성장 전 과정에 걸쳐 연구개발(R&D), 금융, 수출 등 최대 250억원의 비용을(연간 50억수준) 향후 5년 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현은 고효율, 고토크, 고출력의 구동모터 기술을 통해 향후 글로벌 주요 소·부·장 업체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삼현은 이번 사업재편 승인과 소·부·장 으뜸기업 선정을 통해 모터, 제어기, 감속기 요소기술을 통합한 3-in-1 모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1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727.63)보다 7.57포인트(0.28%) 오른 2735.20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46.16)보다 2.51포인트(0.29%) 상승한 866.67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68.1원)보다 2.8원 오른 1370.9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연 소득 5천만원 이하 중·저소득자 신용대출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첫 달 이자 캐시백’을 시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은행 단독으로 진행하는 금융권 민생금융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저소득 차주에게 총 80억원을 되돌려 줄 예정이다. ‘첫 달 이자 캐시백’ 대상 대출은 2024년 5월 10일 이후 신규로 실행된 신용대출이다. 신용대출 심사 과정에서 국세청 자료 등으로 연소득 5천만원 이하로 확인된 차주라면 별도 신청이 없어도 ‘첫 달 이자 캐시백’ 대상자로 자동 선정, ‘1인 1 신용대출’에 한해 최대 30만원까지 이자 캐시백을 받게 된다. 이자 캐시백을 받으려면 반드시 첫 달 이자를 납부해야 한다. 또한, 이자 및 원리금 미납 등 연체 발생 또는 원리금 자동이체 계좌 압류·해지 등 입출금 제한 사유가 발생하면 이자 캐시백이 제한된다. 캐시백 금액은 첫 달 이자 납부일로부터 최대 2개월 이내에 원리금 출금 계좌로 입금된다. 우리은행은 이번 프로그램을 앞으로 1년 동안 시행할 계획이다. 다만, 준비된 재원 80억원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한편, 우리은행은 청년 경제자립을 위한 학자금대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2일(현지시간) 실시된 리투아니아의 대통령선거가 기타나스 나우세다 현 대통령이 초기 개표 결과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외신이 전했다. 리투아니아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발트해의 전략 요충지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 중 동부 최전선에 위치한 국가 중 하나이다. 이번 대선에는 총 8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기타나스 나우세다 현 대통령의 재선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되었다. 하지만 누구도 득표율 과반을 넘진 못할 가능성이 높아서 오는 26일 최다 득표 후보 2명이 결선 투표를 치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은 상임전국위원회를 개최하고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의 비대위원들을 임명한다고 13일 밝혔다. 당 상임전국위는 이날 회의를 열고 전국위원회 소집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해당 안건이 상임전국위에서 통과되면 제13차 전국위원회가 열린다. 여기서 비대위원 임명안이 안건으로 올라가게 된다. 앞서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지난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비대위원 등 주요 당직 내정자를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명직 비대위원으로 재선에 성공한 엄태영(충북 제천·단양)·유상범(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을 내정했다. 경기 포천·가평에서 국회 입성에 성공한 김용태 당선인도 이름을 올렸다. 서울 강동갑에서 낙선한 전주혜(비례) 의원도 비대위에 합류하게 됐다. 정책위의장에는 3선에 성공한 정점식(경남 통영·고성) 의원이, 사무총장에는 3선이 된 성일종(충남 서산·태안) 의원이 내정됐다. 정책위의장은 원내대표와 함께 당연직 비대위원이다. 정책위의장과 더불어 원내수석부대표로 지명된 배준영 의원(인천 중구·동구·옹진군)은 향후 각각 의원총회에서 추인과 의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무총장은 비대위 구성 이후 비대위 협의로 임명 절차를 마무리하게 된다. 한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안방과 욕실에 몰래 녹음기를 설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가 법원의 선처를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4부(손승범 부장판사)는 12일(통신비밀보호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A(49)씨에게 징역 6개월 및 자격정지 1년 선고를 유예했다. 선고유예는 경미한 범죄에 대해 2년 동안 형의 선고를 유예하고, 이 기간 특별한 사유가 발생하지 않으면 형을 면제해 주는 제도다. A씨는 지난 2022년 11월1일부터 같은달 6일까지 인천시 중구의 자신의 아파트 안방과 욕실에 녹음기를 설치해 아내 B씨가 딸, 여동생 등과 전화 통화한 내용을 몰래 녹음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타인 간의 전화 통화 내용을 몰래 녹음한 것으로 그 동기가 어떠한 것이었든 그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판시했다. 다만 "피고인은 당시 자신의 배우자였던 피해자가 부정행위를 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황에서 그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른 것"이라면서 "그 동기와 경위에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는 점 등은 유리한 정상"이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DL이앤씨는 10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서영재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 대표는 ‘신사업’과 ‘리스크 관리’, ‘혁신’ 3가지 키워드로 요약된다. DL이앤씨가 서 대표를 영입한 것은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과 소형모듈원전(SMR), 수소·암모니아 등 신사업을 발굴해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다. 서 대표는 홈뷰티기기, 식물재배기 등 기존에 없던 신개념 가전을 시장에 안착시킨 주역으로, 미래 신사업 발굴에 적임자라는 평가다. 신사업 발굴부터 구현, 사업화까지 각 성장 단계를 모두 경험한 당사자인 만큼 신성장 동력의 사업화 추진 속도를 높여 가시적 성과를 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글로벌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갖춘 서 대표의 역할이 더욱 요구되는 점도 이번 선임 배경이다. 최근 건설 업계 최대 화두는 리스크 관리다. DL이앤씨는 수익성 중심의 선별수주와 리스크 관리에 탁월한 역량을 보이며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서 대표는 전략기획, 경영진단 등을 맡았던 업무 경험과 성숙기 사업을 턴어라운드에 성공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제적·시스템적·그물망식 리스크 관리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지난 9일 중소 식품 협력사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이 행사는 중소 협력사가 자체적으로 안정적인 품질안전 관리 프로세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여기에 산업안전 교육도 새롭게 추가하는 등 콘텐츠를 다양화했다. 지난 2015년 이후 현재까지 해당 교육을 수료한 협력사는 총 510여 곳에 달한다. 2021년부터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교육은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실시된다. 올해는 신설된 산업안전보건을 비롯해 식품공전(Korean Food Code), 식품 표시사항, 식품 제조 법규사항 및 운영 개선 사례 등 교육이 준비됐다. 총 53곳의 협력사가 참여한 이번 상반기 교육에서 CJ프레시웨이는 식품·산업안전 제도를 중심으로 협력사의 현장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각종 최신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먼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공전 해설을 통해 기본 체계와 총칙, 식품 기준 규격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올해부터는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됨에 따라 해당 법률의 주요 내용과 사례를 소개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내일 토요일(11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비는 오전 경기 북부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내일(11일) 오전 경기 북부에서 시작해 오후에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로, 밤부터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모레(12일) 이른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지방과 전라권부터 차차 그치겠다. 다만 경상권과 제주도에는 모레 오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12일까지 권역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서울·인천·경기 5~30㎜/서해5도(11일) 5~20㎜ ▲(강원도) 강원내륙·산지 5~30㎜/ 강원동해안 5~10㎜ ▲(충청권) 대전·세종·충남 10~40㎜/충북 5~30㎜ ▲(전라권) 전남해안·지리산부근 20~60㎜(많은 곳 80㎜ 이상)/전북 10~50㎜/광주·전남(해안, 지리산부근 제외) 10~40㎜ ▲(경상권) 부산·울산·경남 20~60㎜(많은 곳 부산.경남남해안, 지리산부근 80㎜ 이상)/대구·경북·울릉도·독도(12일) 10~40㎜ ▲(제주도) 제주도 20~60㎜(많은 곳 산지 120㎜ 이상, 중산간 80㎜ 이상)다. 중부지방과 전북에는 내일 저녁부터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토스뱅크가 기술보증기금과 손잡고 중소기업을 위한 비대면 디지털 금융 지원 활성화에 나선다.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과 1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토스뱅크 본사에서 중소기업을 위한 ‘비대면 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금융지원 활성화와 정부의 디지털 혁신금융 생태계 조성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중소기업의 비대면 및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고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토스뱅크와 기보는 ▲비대면 금융지원 플랫폼 구축 ▲비대면·디지털 금융상품 공동개발 ▲기업 데이터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등 중소기업을 위한 디지털·플랫폼 기반의 통합 금융서비스 제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비대면 채널을 통한 보증 신청·접수, 자료수집, 보증약정, 대출실행까지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토스뱅크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기술과 기보의 기술평가 및 보증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에 편리하고 신속한 금융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토스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006040)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2조 2,419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6.2% 감소했다. 이는 참치 어획 호조를 보인 수산 부문과 내식 수요의 증가로 식품 부문이 성장세를 기록했으나,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소재 및 건설 사업이 부진한 영향이다. 동원산업은 주력인 참치 어획과 수산물 판매 사업이 호조를 보이며 별도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한 3,276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4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0% 증가했다. 식품 사업 부문 계열사인 동원F&B(049770)는 내식 트렌드에 맞춰 가성비 높은 실속형 선물세트와 가정간편식(HMR), 유제품 등의 판매에 주력했다. 이와 함께 자회사인 동원홈푸드는 외식 경기 침체로 단체급식 및 급식 식자재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동원F&B는 1분기 매출액 1조 1,190억 원, 영업이익 499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5%, 14.8% 증가한 수치다. 소재 사업 계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신한저축은행(대표 이희수)은 서울 중구 소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8회 국가지속가능 ESG 컨퍼런스’ 시상식에서 ESG경영 부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국가지속가능경영 대상은 한국언론인협회와 고려대학교 ESG 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등 9개 중앙부처 및 기관에서 후원하며, 지속가능경영을 우수하게 추진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신한저축은행은 정책금융상품 햇살론과 사잇돌2대출, 연계상품 허그론 등의 개인 신용상품을 합리적인 금리로 지속 공급하여 금융취약계층의 금리부담을 덜어내는 데에 크게 일조하였으며, 제휴 영업채널을 확대하고 ‘디지털 영업채널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멀티취급 프로세스’ 도입과 비대면 '대환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편의성을 크게 개선시켜 서민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 밖에도 신한금융그룹의 일원으로서 그룹차원의 ‘신한 디지털 RE100’ 선언 및 REC·녹색프리미엄 구매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 사용에 앞장서고 있으며,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신한 아껴요 캠페인’ 추진 및 다양한 사회공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