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가 '김광석 20주기 특집'을 마련했다.
김광석은 '서른 즈음에'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등병의 편지' '거리에서' '사랑했지만' 등 수많은 명곡을 남기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1996년 1월6일 32세로 요절했으나 한국 가요사에 많은 기록을 남기며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그와 그의 노래에 대한 가요계와 팬들의 추모는 콘서트·리메이크 작업 등으로 지속됐다.
이세준(44), 박기영(39), 스테파니(29), 려욱(29), 이해리(31), 김필(30), 손승연(23), 로이킴(23), 몽니, 옴므, 스윗소로우, 해나 등 12팀의 가수들이 출연해 김광석 노래들을 다양한 장르로 재해석,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23일과 30일 오후 6시5분 2주간에 걸쳐 김광석을 추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