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11.01 (금)

  • 흐림동두천 10.7℃
  • 흐림강릉 15.5℃
  • 흐림서울 13.1℃
  • 대전 12.5℃
  • 대구 13.2℃
  • 울산 14.3℃
  • 광주 14.8℃
  • 부산 15.4℃
  • 흐림고창 13.1℃
  • 제주 17.8℃
  • 흐림강화 12.2℃
  • 흐림보은 10.5℃
  • 흐림금산 11.1℃
  • 흐림강진군 14.8℃
  • 흐림경주시 13.2℃
  • 흐림거제 15.4℃
기상청 제공

국제

지난 25년간 취재중 피살 기자 2300여명...국제기자연맹(IFJ)보고서

URL복사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지난 25년 동안 전 세계에서 피살된 기자는 무려 2297명에 달하며 이들은 전쟁, 혁명, 범죄, 부패등을 보도한 것 외에는 아무 잘못 없이 살해당했다고 국제기자연맹(IFJ)이 최신 보고서에서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1990년 최초로 통계를 낸 해에는 연 40명이었던 피살 기자가 2010년 이후로는 해마다 100명 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을 만큼 증가했으며 살해범들은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고 활보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자들의 위험이 가장 극도에 달한 것은 지난 10년간으로 2006년 155명이 살해당한 것이 최악의 기록이라고 IFJ 앤서니 벨린저 사무총장은 인터뷰에서 말했다.

특히 이 보고서는 기자를 보호하겠다는 유엔 등 기구의 선언에도 불구하고 기자의 살해는 지난 25년간 계속 증가해왔으며 제대로 범인이 처벌된 적이 없어 살해범을은 기자들을 더 만만한 타깃으로 여기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79쪽에 달하는 이 보고서는 다음주에 정식으로 출간될 예정이지만 AP통신이 영국 의회에서 2월 1일 열리는 "분쟁 지역에서의 전문기자 및 일반 저널리스트들의 죽음에 대한 토론"을 앞두고 입수했다.

국제기자연맹은 2일 파리에서 열리는 같은 내용의 유네스코 회의에도 이 보고서를 상정할 예정이다.

지난 해 파리의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엡도의 편집국에 침입한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범 2명이 12명의 기자와 직원을 살해한 것을 비롯해서 지난해 기자 피살자 수는 112명에 달한다고 IFJ는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회 운영위, 상설특검 규칙개정안·예산안 자동부의 폐지법안 野 단독 처리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회 운영위원회는 31일 전체회의를 열어 대통령이나 친인척을 대상으로 한 수사의 경우 여당의 상설특검 추천권을 배제하는 내용의 국회 규칙 개정안을 야당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예산안 자동부의 폐지법'도 처리됐다. 운영위는 이날 국가인권위원회 및 국회 사무처 등에 대한 2024년도 국정감사를 마친 뒤 전체회의를 열어 '특별검사후보추천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총 30개 안건을 상정 및 처리했다. '특별검사후보추천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특검후보추천위를 구성할 때 대통령과 그 가족이 수사 대상일 경우 대통령이 소속되거나 소속됐던 정당 교섭단체의 추천 권한을 배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배제된 여당의 추천권 2개는 의석 수가 많은 비교섭단체 2개가 하나씩 나눠가지도록 했다. 개정안이 적용되면 특검후보추천위 7명 중 4명을 야당이 추천할 수 있게 된다. 민주당이 2명을 추천하고, 그 다음으로 소속 의원 수가 많은 조국혁신당이 1명을 추천한다. 나머지 1명은 소속 의원 수가 3명으로 같은 개혁신당과 진보당 중 선수(選數)가 앞선 국회의원(윤종오·재선)이 있는 진보당이 추천권을 갖게

경제

더보기
[특징주] 스타에스엠리츠, 엠디호텔 '네이처스케이프 플러스'와 MOU 체결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스타에스엠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스타에스엠리츠) 자회사 엠디호텔은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실내 키즈 테마파크를 운영하는 '네이처스케이프 플러스'와 관광객 유치 및 마케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윤명섭 엠디호텔 대표이사는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이용 고객에게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서비스 상품 연계를 통한 시설 할인을 제공함으로써 관광객 유치 효과와 이용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엠디호텔은 독산점과 동탄점 2곳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네이처스케이프 플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내·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는 방침이다. 경기 동탄에 위치한 '네이처스케이프 플러스'는 유아 및 어린이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실내 키즈 테마파크다. 자연주의 테마파크를 지향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고, 실감 나는 미디어 체험과 어드벤처를 결합한 다양한 엑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네이처스케이프 플러스 측은 "엠디호텔과의 협업을 통해 미디어 체험과 어드벤처가 결합된 액티비티 공간을 더욱 다양한 고객들에게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