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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손흥민 선발출전 토트넘, 노리치에 3-0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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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손흥민(24)이 선발 출전한 토트넘 핫스퍼가 델리 알리, 해리 케인의 연속골에 힘입어 노리치를 완파했다.

토트넘은 3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와의 2015-2016 시즌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수비에 적극 가담하는 등 팀 플레이에 녹아드는 모습이었으나, 본인의 장기인 호쾌한 돌파나 슈팅을 보여주지 못하고 후반 23분 교체됐다.

포체티노 감독은 최전방에 해리 케인을 세웠다. 2선에 손흥민,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포진했다.

포백 앞 미드필더로 에릭 다이어와 무사 뎀벨레가 호흡을 맞췄다. 포백 수비진에 대니 로즈, 케빈 비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카일 워커가 출전했다. 골문은 휴고 요리스 골키퍼가 지켰다.

선제골은 일찌감치 터졌다. 첫골의 주인공은 지난달 24일 크리스털 펠리스전에서 환상적인 골을 터뜨린 델리 알리.

델리 알리는 전반 2분 에릭슨이 상대 진영 페널티 라인 왼쪽에서 강하게 때린 오른발 슛을 골키퍼가 쳐내자 골문 바로 앞에서 차넣어 골 망을 흔들었다.

해리 케인의 추가골도 델리 알리의 발끝에서 비롯됐다. 골문 앞으로 쇄도하던 델리 알리가 전반 29분 노리치 수비수에 밀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포체티노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변화를 꾀했다. 델리 알리를 빼고 나세르 샤들리를 투입했다. 샤들리는 지난달 31일 콜체스터전까지 3연속 골을 터뜨리는 등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리그에서 4연패중인 노리치는 후반전 공세의 고삐를 바짝 조였다. 원투 터치 패스로 토트넘 좌우 진영을 파고들며 만회골을 노렸으나, 슛의 정확성이 떨어졌다.

손흥민도 토트넘 진영 깊숙이 내려와 수비에 가담하는 등 상대의 공세를 차단하는 빈도가 잦아졌다.

포체티노 감독은 후반 23분 손흥민을 빼고 캐롤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해리 케인은 후반 45분 골키퍼와 단독으로 맞선 기회에서 왼발로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시즌 15호 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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