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3.11 (화)

  • 구름조금동두천 -0.7℃
  • 맑음강릉 10.0℃
  • 연무서울 3.8℃
  • 박무대전 2.7℃
  • 맑음대구 3.9℃
  • 맑음울산 4.9℃
  • 맑음광주 4.0℃
  • 맑음부산 8.9℃
  • 맑음고창 -0.1℃
  • 흐림제주 11.5℃
  • 구름조금강화 1.6℃
  • 맑음보은 -1.1℃
  • 맑음금산 -0.1℃
  • 맑음강진군 2.3℃
  • 맑음경주시 1.4℃
  • 맑음거제 4.7℃
기상청 제공

[NBA]OKC, 뉴올리언즈 격파…리그 3번째 40승 고지 점령

URL복사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뉴올리언즈를 꺾고 리그 3번째로 40승 고지를 밟으며 전반기를 마감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 시티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5~2016 미국프로농구(NBA) 뉴올리언즈 펠리컨즈와 경기에서 121-95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오클라호마시티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48승4패), 샌안토니오 스퍼스(45승8패)에 이어 리그 3번째로 40승(14패) 고지에 올랐다.

케빈 듀란트와 러셀 웨스트브룩이 나란히 23득점씩을 책임졌다. 웨스트브룩은 어시스트 10개와 리바운드 9개를 기록하며 아깝게 트리플 더블을 놓쳤다.

백업 센터 이네스 칸터가 11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서지 이바카는 18점 7리바운드 3블록슛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1쿼터 막판 듀란트의 연속 득점으로 29-25로 4점 앞선 오클라호미시티는 2쿼터 들어 웨스트브룩과 앤서니 모로우(10점)의 활약으로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해 62-53으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는 3점슛 5개를 터뜨리는 등 외곽슛이 호조를 보이며 20점차 이상 달아났고, 4쿼터 듀란트와 웨스트브룩이 벤치를 지키면서도 오히려 점수차를 더욱 벌리며 여유있게 승리를 챙겼다.

뉴올리언즈는 앤서니 데이비스와 주루 할러데이가 23점씩을 올렸지만 오클라호마시티에 대항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실책이 7개로 적었음에도 리바운드를 19개(31-50)나 더 빼앗기며 골밑에서 전혀 힘을 쓰지 못했다.

밀워키 벅스는 27점을 올린 크리스 미들턴의 활약을 앞세워 워싱턴 위저즈를 99-92로 제압했다. 최근 10경기 성적이 좋아 하위권으로 밀려난 밀워키는 그나마 2연승하며 전반기를 마감했다.

미들턴은 경기 막판 승부처에서 결정적인 점프슛을 성공시킨데 이어 상대 반칙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 2개도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팀 승리를 지켰다.

한편 NBA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6일간의 올스타전 휴식기에 들어갔다. 올스타전은 15일 오전 10시 캐나다 토론토 에어 캐나다 센터에서 열린다.

◇12일 전적

▲밀워키 99-92 워싱턴

▲오클라호마 시티 121-95 뉴올리언즈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野 5당, 공수처에 심우정 검찰총장 공동 고발 결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 5당은 심우정 검찰 총장을 공동으로 고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 5당은 9일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즉시항고를 포기한 심우정 검찰총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심 총장이 야당의 요구대로 즉각 사퇴하지 않을 경우 국회에서 탄핵 소추를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과 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야5당 대표 비상시국 공동대응을 위한 원탁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결정 사항을 전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민주당과 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 5당은 심 총장을 공수처에 공동으로 고발하기로 결정했다"며 "또한 야 5당은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을 신속하고 확실하게 파면 결정할 것을 공동으로 촉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야 5당은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일까지 매일 시민사회와 함께 집회에 참석하는 등 연합 전선을 펴는 것에도 합의했다. 각당 대표들도 이날 공개 발언을 통해 공동 대응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


사회

더보기
박석 서울시의원 발의 <디지털 의정 조례 제정안> 본회의 통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이 발의한 「서울특별시의회 디지털 의정 조례안」이 지난 7일(금) 제328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가결되었다. 서울시의회는 2018년 의원용 내부포털시스템인 의정플러스 도입을 시작으로, 의정활동지원시스템, 입법조사회답시스템 등을 순차적으로 구축해 현재 15개 의정정보시스템을 운용 중이나, 이를 포괄하는 법적 근거는 미비했다. 박 의원은 “작년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디지털전환 시대에 대비해 의원과 직원,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취합해 포용적인 디지털 의정 환경을 조성하고자 조례 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디지털 의정 실현을 위한 기본원칙과 기본계획 수립, 디지털 의정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디지털 의정 정보시스템, 디지털 시민 참여 활성화, 교육 등 디지털 의정 관련 세부 사업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관련 재원 확보 및 업무 위탁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박석 의원은 “조례 제정을 계기로 고령자, 장애인 등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의정 환경을 구축해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의정활동의 편의성과 연속성, 투명성을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