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군 복무 중인 그룹 'JYJ' 멤버 겸 솔로가수 김재중(30)이 여전한 국제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2일 발매된 김재중의 정규 2집 '녹스(NO.X)'는 아시아 아이튠스 앨범차트를 석권했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일본, 필리핀, 홍콩 아이튠스 종합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인도네시아와 남아메리카인 페루 차트에서도 10위권에 안착했다.
타이틀 곡 '러브 유 모어(Love you more)'는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앞서 김재중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미리 공개한 '그거 알아?'로 베트남, 싱가포르, 벨기에, 뉴질랜드, 아르헨티나, 페루, 루마니아, 러시아, 터키 등 16개국 아이튠스 싱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 9, 10일 일본 도쿄 요요기 제1체육관에서 열린 홀로그램 콘서트로 K팝과 테크놀로지의 결합을 보여주기도 했다. 입대 전 팬들을 위해 준비했다. 홀로그램은 3차원 영상으로 된 입체 사진이다. 기존 정보 등을 이용해 가상 현실을 선보인다. 김재중이 가상으로 무대 위에 등장한 셈이다. 김재중이 출연하지 않음에도 총 1만5000명이 운집했다.
한편, 김재중은 현재 55사단 군악대 소속 일병으로 군 복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