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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 bhc 치킨 원주우산점 청년 CEO 최국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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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bhc 치킨 원주우산점의 CEO 최국진 20대 청년으로 배달앱에  “정말 맛있어요. 뿌링가루가 듬뿍 한 걸 좋아해서 부탁드렸는데 감동입니다”, “배달도 빠르고 맛도 좋고 친절합니다”, “맛있고 양도 푸짐하고 배달원분도 친절하셨습니다”라는 등의 고객 리뷰가 올라고 오고 있다고 한다.

 

bhc 치킨 원주우산점의 을 운영하는 최국진 사장은 20대 젊은 나이에 창업에 도전하였으며 “창업을 할 거라면 1년이라도 더 젊었을 때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이른 나이에 창업시장에 뛰어들었다. 제 인생에 있어서 첫 번째 사업 아이템이 bhc치킨인 것은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선택이었다”라고 했다.

 

bhc 치킨 원주우산점의 최국진 사장은 평소에 일주일에 3~4일을 치킨을 먹을 정도로 치킨에 대한 남다른 사랑으로 다양한 창업 아이템 중 bhc 치킨을 선택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원주우산전에 bhc 치킨을 오픈한 어렸을 때부터 익숙한 곳이 원주라 그는 젊은 층이 많은 상지대학교 앞에 2020년 2월 매장을 오픈했다고 한다..

 

그야말로 최 사장은 매장을 운영한지 5개월밖에 안된 창업은 새내기 이지만, 햄버가 프랜차이즈에서 9년간 일은 한 경험을 통해서 bhc 치킨 원주우산점을 운영을 하다보니 새내기보다는 베테랑의 기운이 나고 있다.

 

꿈을 실현하고자 오랜 준비 끝에 그가 선택한 브랜드는 바로 bhc 치킨 최 사장은 “젊은 나이에 한곳에 계속 있는 것보다 꿈을 가지고 새롭게 도전하는 게 좋을 거 같아 그동안 틈틈이 모았던 돈과 일부 도움을 받아 창업 자금을 마련했다. 실패 확률을 낮추고자 치킨 브랜드 중 내가 좋아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bhc 치킨을 선택했는데 창업한 지 몇 개월도 안 돼 빠르게 자리 잡아 매우 만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창업한지 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높은 매출을 보이는 이유에 대해 그는 bhc 치킨의 높은 브랜드 경쟁력과 지난 9년 동안의 매장 경험이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bhc 치킨 원주우산점 최 사장은 기존의 경험이 조리 방법에 차이만 있을 뿐 요식업에 있어서 손님 응대라든지 주문관리, 재고관리, 청결 및 위생 관리는 기본적인 일이라 창업 초기에 큰 어려움이 없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내 이름으로 시작한 첫 사업이기에 초심을 잃지 않고 프랜차이즈의 강점을 활용해 매뉴얼대로 기본에 충실히 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또한, bhc 치킨 원주우산점의 최 사장은 “매장을 처음 시작할 때 가졌던 원칙 중 하나가 가족들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조리와 청결에 철저히 하자는 것이었다. 레시피에 나와 있는 대로 계량하고 산도 측정을 통한 튀김유의 주기적인 교체는 물론이고 나아가 고객이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빠른 시간 내 배달이라는 쉽지만 어려울 수도 있는 기본을 오픈 당시부터 지금까지 지키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사장은 치킨 청년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나 지인들에게 bhc 치킨을 추천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 다양한 치킨 브랜드 중 bhc치킨의 높은 경쟁력을 몸소 경험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최국진 사장은 “뿌링클은 젊은 친구들한테는 정말 독보적인 제품이다. 맛초킹도 그렇고 최근에는 골드킹 콤보의 인기가 대단하다. Bhc 치킨은 신메뉴 개발에 탁월한 능력이 있다”라며 신메뉴 개발과 전지현과 같은 빅모델을 통한 마케팅, 본사와 가맹점 간의 체계적인 시스템 등을 bhc 치킨의 강점으로 손꼽았다.

 

실제 bhc 치킨은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약속한 매년 2개의 신제품 출시를 독자경영 이후 꾸준히 지켜오고 있다.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는 치킨업계에 신메뉴 개발 붐이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가맹점 매출을 끌어올리는데 한몫을 했다. 특히 올해 선보인 ‘콤보 시리즈’는 부분육 메뉴 돌풍을 일으키며 단숨에 bhc 치킨 메뉴 중 판매량 2위에 올라서며 누적 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하는 등 가맹점 매출증가에 큰 도움을 주는 효자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이에 앞으로의 포부에 관해서 묻자 bhc 치킨 원주우산점 최국진 사장은 “첫 주문에 많이 설렜던 기억이 난다. 주방에 들어가 실수 없이 맛있게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 초조하면서도 정성스럽게 조리했던 날이 생생하다. 오픈하자마자 매장에 오셨던 한 분 한 분이 정말 감사했고 배달앱 리뷰를 통해 정성스럽게 글을 남겨주실 때 느꼈던 보람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라며 “그날의 긴장감과 감사함을 가지고 초심을 잃지 않도록 노력해 현재처럼 잘 유지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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