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지난 2월 19일(수) 동산관 대회의실에서 지역 산업체 15개와 함께 '디자인융합테크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교육부의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의 일환으로, 신산업분야 지역산업 기술수요와 인재상에 부합하는 산학연관 연계 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현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지역 산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협약식과 함께 현판식도 함께 진행됐다. 현판식은 산학협력 네트워크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는 의미로 개최됐으며, 참석자들은 AI를 활용한 디자인 분야의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함께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계명문화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총 15개 업체와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게 됐다"며 "산학 협력을 통한 Co-op 네트워크 강화로 현장중심 교육을 실현하고, 지역 정주형 첨단융합 인재 양성 및 지역산업 기반 취업률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산업체들은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교육과정 공동 개발, 시설장비 공유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대학은 AI크리에이티브센터를 중심으로 AI활용 디자인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이번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2025년 신설되는 '디자인융합테크학부'의 현장 밀착형 교육을 강화하고, AI와 디자인을 융합한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