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아이유 선행·조재윤 기부..크리스마스 맞이 '스타의 선한 영향력'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아이유와 조재윤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훈훈한 선행 소식을 전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저소득 가정 아이들을 위해 1억원을 전달했다. 배우 조재윤은 코로나19로 더 힘겨운 생활을 하는 소외계층에 생활용품을 보냈다.
24일 아동옹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따르면 아이유는 이 재단에 1억원을 쾌척했다. 아이유 기부 금액은 저소득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 아이들의 생계비와 학비를 위해 쓰인다.
지난 23일 남양주시청에 따르면 조재윤은 최근 개업한 식품 회사를 통해 남양주시 소외계층들을 위해 김치 1000kg, 마스크 1만8000매, 식품류,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조재윤 기부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 시민들에게 전달된다.
아이유와 조재윤은 연말연시뿐 아니라 평소 꾸준하게 기부 선행을 해와 ‘기부 천사’로 불리고 있다.
아이유는 지난 2015년부터 어린이날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해왔다. 아이유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한 금액은 총 9억7200만원이다. 올해에는 특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한의사협회, 굿네이버스 등 여러 기관에도 쾌척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조재윤은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비영리 법인에 1000만원 후원, 소방관 개인 장비 후원, 청소년·대학생 프로젝트 노개런티 출연 등 선행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