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난강 결혼, 구사나기 쓰요시 일반 여성과 화촉-혼인신고도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초난강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한국에도 예명 ‘초난강’으로 인기를 모은 일본 가수 겸 배우 구사나기 쓰요시(46)가 일반인과 결혼한다.
3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초난강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일반 여성과 결혼했으며 혼인신고도 마쳤다고 밝혔다.
초난강은 결혼 소감에 대해 "앞으로도 변함없는 자세로 활동하겠다”며 “모든 팬이 나를 성원할 수 있도록 만날 정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런 상황(코로나19)에서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코로나19 확산이 하루빨리 끝나길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초난강 부인은 '평범한 비연예인 여성'이라는 사실 외엔 알려진 것이 없어 베일에 싸여있다.
사이타마현 출신인 초난강은 지난 1988년 후지TV 드라마로 데뷔했다. 이후 5인조 그룹 스마프(SMAP) 멤버로도 활동하며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약했다. 한국에서도 잠시 활동한 이력으로 인해 국내 팬도 다수 있다.
초난강은 2016년 SMAP에서 해체한 뒤 동료 이나가키 고로, 가토리 싱고와 함께 유닛그룹 아타라시이 지즈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배우로도 맹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