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79.3%…서울 417명·경기 254명 등
충북 37명·대구 25명 등 비수도권 197명
[시사뉴스 신선 기자] 일요일인 24일 18시간 동안 전국에서 952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952명으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 1191명보다 239명 적지만, 일주일 전인 17일 921명보다 31명 더 많다.
최근 일주일간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수는 895명→1292명→1095명→1191명→1245명→1126명→952명이다. 닷새째 1000명 이상 발생했지만, 이날은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23~24일에 검사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서울 417명, 경기 254명, 인천 84명 등 수도권에서 755명(79.3%)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97명(20.7%)이 나왔다. 충북 37명, 대구 25명, 부산·충남 각 24명, 강원 19명, 전북·경남 각 16명, 제주 11명, 경북 10명, 전남 5명, 대전·울산 각 4명, 광주 2명 등이다.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