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 경영대학(학장 김현준)은 졸업생 선배들을 강연자로 초청, ‘2021 경영대학 취업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동아대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엔 김 학장과 경영대 교수, 졸업생 재직 선배 9명, 경영대학 소속 학생 등 모두 200여 명이 온라인(ZOOM)과 오프라인으로 참가했다.
기업 공채 시즌을 대비해 재학생들에게 유익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취업콘서트는 후배 재학생들이 졸업생 재직 선배들에게 사전에 전달한 질문을 중심으로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강연자로는 △연진흠(경영학과 ’05졸, 현대차증권 IB기획팀장) △제명철(경영학과 ’05졸, 농협 부산영업본부 현장지원단 수석 RM팀장) △이유란(관광경영학과 ’13졸, 파라다이스호텔 객실서비스팀 선임) △김진욱(관광경영학과 ’14졸, 부산관광공사 전략기획팀 매니저) △조은영(국제무역학과 ’05졸, GKL(그랜드 코리아 레저) 기획조정실 기획조정팀 과장) △정우성(경영정보학과 ’07졸, HR컨설팅 ㈜와이드비스 대표) △곽상은(금융학과 ’13졸, 우리은행 모라동금융센터 기업금융팀 대리) 동문 등이 참여했다.
김 학장은 “코로나19 시국에서 학교의 여러 가지 프로그램에 제약이 있었는데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한 이번 취업콘서트가 재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졸업생들이 모교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후배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연자로 나선 졸업생들은 ‘후배사랑 발전기금’ 기부를 약정해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