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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이공계 여성인재 양성사업’ 동남권 주관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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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2022년 지역 이공계 여성 인재 양성 사업(R-WeSET 2.0)에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R-WeSET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지역 이공계 여성 인재의 역량 확대를 통해 여성과학기술인재의 신기술 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경대는 동남권, 대경강원권, 호남권, 충청권 등 전국을 대상으로 4개 대학 컨소시엄을 선정하는 이번 사업에 울산과학기술원(UNIST), 신라대, 인제대와 함께 참여해  선정됐다. 사업비는 올해부터 3년간 연간 국비 5억, 시비 1억 원씩이며, 평가를 통해 추가 3년을 지원받을 수 있다.

 

부경대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손민영 교수(공업화학과)를 책임교수로 사업단을 구성해 여학생 맞춤형 취업역량개발 및 산학연계형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여성 이공학 인재들에게는 취업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에는 우수한 인력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부경대는 △여중고생 공학 분야 흥미 제고를 위한 ‘여학생공학주간’ 운영 △여대생 실무역량 향상을 위한 신기술 교육 △지역기업 연계 현장 실습 프로그램 등 여성과학기술 인재를 키우고 과학기술 분야의 여성인력 활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부경대는 지난 2006년 교육부로부터 여학생공학교육선도대학지원사업(WIE)에 선정된 이후 2012년 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운영사업, 2017년 이공계 여성인재 진출 및 활용촉진(R-WeSET)사업에 이어 이번 사업까지 잇달아 선정되며 동남권 이공계 여성인재 양성의 메카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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