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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규 확진자 12.8% 0~9세 10만명당 비중 가장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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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4만8667명 확진…0~9세 누적 111만4691명
면역 저하자 등 1만4501명 4차 접종…전체 10.9%
14일 이후 12~17세 1만5350명 3차까지 접종 마쳐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하루 사이 발생한 신규 확진자 38만여명 가운데 아직까지 예방접종 대상이 아닌 9세 미만 확진자가 12.8%를 차지했다. 전체 연령대 가운데 인구 10만명당 발생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38만1454명 늘어 누적 903만8938명이다.

이 중 0~9세 연령의 신규 확진자는 전체의 12.8%인 4만8667명으로 집계됐다. 0~9세 연령의 누적 확진자는 111만4691명으로 전체의 12.3%를 차지하고 있다.

연령별 누적 확진자 수 비중을 보면 0~9세 외 20대가 15.7%, 40대 15.5%, 30대 14.9%, 10~19세 13.7%로 10% 이상을 보이고 있지만 인구 10만명당 발생은 0~9세가 2만9643명으로 가장 많다.

소아 연령대의 확진이 좀처럼 줄지 않으면서 방역 당국은 이들에 대해서도 접종을 실시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오는 31일부터 5~11세 어린이 약 307만명을 대상으로 한 기초 접종을 실시된다. 기저질환이 있는 코로나19 고위험군 어린이의 경우 접종이 권고되며, 기저질환이 없는 경우 자율 접종 대상자다.
 
전날 하루 면역저하자와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등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자는 1만4501명 늘어 누적 19만6461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대상자 가운데 약 10.9%가 접종을 완료한 셈이다.

3차 접종자는 전날보다 7만4444명 늘어난 누적 3233만7600명이다. 전체 인구(5131만7389명·2021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63.0%가 참여했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 73.0%, 60세 이상 고령층 기준 88.9%가 접종을 마쳤다.

연령대별 3차 접종률은 70대가 91.3%로 가장 높고 이어 60대 89.3%, 80세 이상 83.8%, 50대 80.6%, 40대 65.6%, 20대 57.2%, 30대 56.5% 순이다. 지난해 고3 수험생 자격 등으로 접종한 18~19세 등이 포함된 12~19세 3차 접종률은 15.0%다.

지난 14일 이후 3차까지 백신을 접종한 12~17세 연령은 1만5350명으로 집계됐다. 접종률은 0.6%다.

연령별 3차 접종 예약 현황을 보면 60세 이상이 전체 대상자 대비 94.2%로 가장 높다. 세부적으로 70대 96.1%, 80대 이상 94.7%, 60대 93.1%다.

이어 50대 84.6%, 40대 72.1%, 18~19세 68.0%, 30대 63.6%, 20대 58.7%다. 12~17세 연령에서는 전체 대상자 중 11.0%가 3차 접종을 예약했다.

2차 접종자는 5481명 늘어 누적 4445만6103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86.6%의 접종률을 보인다. 12세 이상으로 보면 94.4%, 18세 이상 96.3%, 60세 이상 95.7%가 2차 접종을 끝냈다.

처음 백신을 접종한 1차 접종자는 4590명 늘었다. 1차 접종률은 전 인구 대비 87.5%, 12세 이상 95.4%, 18세 이상 97.2%, 60세 이상 96.3%다.

13~18세 청소년은 83.0%가 1차 접종을, 80.2%가 2차 접종을 마쳤다.

고등학생인 16~18세의 경우 90.1%가 1차 접종을, 88.1%가 2차 접종을 끝냈다. 중학생인 13~15세는 76.2%가 1차 접종을, 72.6%가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올해 새로 접종 대상이 된 12세(2010년생)은 1만374명이 1차 접종을, 5048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전체 인구 대비 각각 2.2%, 1.1% 접종률을 보인다.

현재 국내에 남은 백신 물량은 총 1583만6000회분이다. 화이자 783만3000회분, 모더나 432만8000회분, 얀센 149만7000회분, 화이자 29만9000회분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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