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6 (목)

  • 맑음동두천 18.7℃
  • 구름많음강릉 16.6℃
  • 맑음서울 19.0℃
  • 맑음대전 19.8℃
  • 맑음대구 22.0℃
  • 맑음울산 21.7℃
  • 맑음광주 19.8℃
  • 맑음부산 20.9℃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2.5℃
  • 맑음강화 16.1℃
  • 맑음보은 19.3℃
  • 맑음금산 17.9℃
  • 맑음강진군 20.6℃
  • 맑음경주시 21.7℃
  • 맑음거제 22.3℃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황우석 지지자‘100만인 서명 탄원서’제출

URL복사
대한민국 개국이래 최대규모 탄원서-온라인에서 60만명(국민의소리 백만인 서명운동 코너)과 전국 각 지역에서 40만명이 참여했다.
황우석 박사의 연구재개를 염원하는 국민여망을 담아  백만인이 서명했다.
지난 4년동안 진행된 황우석 박사의 최종판결을 앞둔 상황. 황우석 박사를 지지하는 단체연합회(황연합)는 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서를 낭독한 이후 황우석 박사의 탄원을 위해 4년 동안 서명을 받아 모은 100만명에 달하는 서명지를 탄원서 형식으로 1일 오후 재판부에 제출했다.


" + __flash__argumentsToXML(arguments,0) + ""));
}" player_set_userlogo="function () {
return eval(instance.CallFunction("" + __flash__argumentsToXML(arguments,0) + ""));
}" wmode="transparent">




대한민국 헌정 사상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100만명 서명은 황우석 박사를 지지하는 단체들이 지난 4년 동안 국민들에게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온라인에서 60만명(국민의소리 백만인 서명운동 코너)과 전국 각 지역에서 40만명이 참여했다. 대한민국 개국 이래 최대규모 탄원서이며 총 참여인원수 1,083,304명이며 서명지 무게가 1톤이 넘을 뿐만 아니라 제출 인원대표만 100명이 넘는 엄청난 규모였다.  


행사 주관단체인 백만인서명운동본부(대표 박종수)는 "황우석 박사의 과학적 역량과 진실을 믿는 국민들이 민심이며 천심이기 때문에 황우석 박사의 연구재개와 대한민국 특허수호를 위해 100만명에 달하는 서명지를 모을 수 있었다."라고 강조하며 "연구총괄 책임자로서 도의적인 책임이나 총괄적 책임이 일부 있을 수 있지만 법의 재량권 내에서 황우석 박사에게 연구재개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국민여론을 수렴하여 판결을 내려야 한다."라는 취지로 백만인 서명지를 재판장에게 탄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지 박사는 성명서에서 "시장규모가 수백조에 달하는 인간체세포 특허기술은 국가와 국민이 사활을 걸고 지켜야 한다."라며 "세계적인 기술인 황우석식 줄기세포 기술을 지켜내고, 국익을 위해 황우석 박사의 국내연구가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유철민 변호사는 재판과정을 설명을통해 "검찰 스스로 황우석 박사가 김선종의 섞어심기(바꿔치기)를 사전에 몰랐다."라고 고백한 상황이라는 점을 상기시키면서 검찰의 억지 기소를 비판했다.
또한 개인 사재 수억원이 들어간 상황에서 횡령 주장은 옳지 않으며 전체적인 맥락에서 본다면 단순한 회계상의 실수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올바른 식견을 가진 재판부라면 당연히 무죄가 나와야 한다."라고 강변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여출신 김학원 의원이 현장탐방을 해 행사 참여자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고 "일부 실수나 과오는 있다고 할지라도 황우석 박사의 과학적 능력을 살려서 국익에 유익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라는 포부를 밝혔으며 황우석 박사의 연구재개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아울러 2005년말 한국사회를 뜨겁게 달구었던 황우석 진실 논쟁이 재판과정에서 재현되었으며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지면서 대반전의 가능성이 점쳐지는 상황이다. 검찰의 구형 여부와 재판장의 판결이 새삼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황우석 박사에 대한 진실논쟁이 아직까지도 식지 않는 이유는 황우석 박사가 연구한 체세포복제 줄기세포를 성공하기 위해 세계 각국이 노력하고 있으며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행정명령을 내려 황우석식 연구방법을 허용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 보건복지부도 차병원에게 연구승인을 내렸기 때문이다.


황우석 박사는 논문상에 나타난 데이터 오류가 있었더라도 줄기세포 기술만큼은 확신을 하였기 때문에 “6개월의 시간만 주면 다시 재연하겠다.”라고 대국민에게 호소했으며 여전히 무죄를 주장하면서 김선종의 바꿔치기 의혹과 배후를 조사해달라고 검찰에 고소를 했다.
그러나 황우석 박사는 생명윤리법 위반 및 연구비 사기 및 횡령혐의 등으로 고소된 상황에서 40여차례 재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사실과 주장들이 나와 새로운 반전의 가능성이 열려 있다.


가장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는 부분이 NT-1의 처녀생식 여부와 황우석 박사의 원천기술 인정여부이다. 황우석 박사에게 원천기술이 있다면 허황된 기술로 연구비를 타내기 위한 사기혐의가 없었다는 사실이 증명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선종이 섞어심기라고 자백한 이상 없어진 줄기세포를 두고 재연실험이나 NT-1 검증실험 없이 원천기술 공방을 벌어야 하기 때문에 가장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월간조선이 "NT-1이 처녀생식이 아닌 진짜 체세포"라는 타이틀로 대서특필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재판장에 증인으로 나온 정명희 교수는 처녀생식 가능성을 언급했지 처녀생식이라고 하지 않았으며 흥분된 나머지 잘못된 성급한 발표라고 법정고백을 했다. 결국 처녀생식인지 체세포복제인지 확실하지 않는 상태라는 사실이 밝혀져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또한 충북대 정의배 교수팀과 해외 연구팀에서 NT-1 체세포 제공자 시료를 넘겨받아 실시한 NT-1이 검증결과 처녀생식이 아닌 체세포 복제라는 사실이 밝혀져 증거자료로 채택되었으며 NT-1이 체세포복제라는 사실을 담은 국제논문이 세계 유명학술지에 발표될 예정이어서 NT-1에 대한 진실이 밝혀질 가능성이 증폭되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황우석 박사의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100만명이 넘는 국민이 참여한 것입니다."라면서 "황우석 박사는 엄청난 난관 속에서도 백의종군 자세로 수암생명연구소를 이끌고 있으며 명실상부하게 세계 최고의 동물복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라는 사실을 주장하면서 황우석 박사의 연구재개에 걸림돌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국민여론과 백만인 서명자의 염원이라고 밝혔다.


또한 행사 관계자는 "사법부의 판결이 원천기술 증명 여부에 영향을 미치고 호주특허 획득 여부가 달렸을 뿐만 아니라 보건복지가족부의 연구승인이 결정적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라고 강조하면서 "대한민국의 국익과 국민의 염원 그리고 사법부의 정의가 조합되어 종교와 정치를 초월하고 기득권의 간섭을 배제하고 국민이 환영하는 현명한 판단이 내려질 것이라 믿습니다."라면서 간절한 호소를 했다.


황우석 박사 한 개인을 위해 100만명에 달하는 국민이 서명했다는 자체가 큰 사회적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그동안 실시된 황우석 박사에 대한 연구승인 여부에 국민여론도 80%를 상회했다는 사실을 비추어보면 황우석 박사의 명예회복을 넘어 원천기술 확보는 물론 차세대 미래산업의 핵심산업으로 떠오른 줄기세포의 중요성을 나타낸 여론을 담고 있어 재판부의 무죄 판결 여부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오류·지연 반복에 행안차관, '차세대 시스템' 운영 현장 점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은 13일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차세대 시스템)을 위탁 운영하는 서울 마포구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을 방문해 시스템 운영 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일 온라인 지방세 납부 창구인 '위택스' 접속 지연 조치 등 시스템 운영 상황과 향후 정기분 세목 부과 및 고지를 위한 준비 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안부가 운영 중인 위택스는 차세대 시스템과 연계된 웹사이트다. 차세대 시스템은 서울시를 제외한 200여개 지방자치단체가 그간 개별 관리하던 지방세와 세외수입 시스템을 1900억원을 들여 클라우드 기반의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한 것이다. 그러나 올해 2월 개통 이래 각종 오류와 지연을 반복해왔다. 고 차관은 이날 지역정보개발원 관계자들과 만나 차세대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과 서비스 개선을 당부하며 "다가오는 6월 자동차세, 7월 재산세 등 세목별 정기분 부과와 고지를 위한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고 차관은 지난 9일 용인특례시청 세정과를 찾아 지자체 세무 공무원들이 지방세 납부 처리와 민원 대응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와 건의 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

정치

더보기
與 당권 경쟁 시동...나경원‧안철수‧윤상현 3인 3색 행보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앞두고 유력 당권 주자들이 활동 폭을 넓히면서 경쟁에 시동이 거는 모습이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가 위원 인선을 완료하고 전당대회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하자 당 대표 후보로 거론되는 중진들이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나경원 당선인은 저출산 문제 해결 등 '정책'에 초점을 맞췄고, 안철수 의원은 의대 증원 1년 유예와 채 상병 특검 찬성 입장 등을 밝히며 보폭을 확대하고 있다. 윤상현 의원도 총선 참패 원인 진단 세미나를 주재하며 당 전면 '쇄신'을 연일 촉구하고 있다. 나 당선인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저출산과 연금개혁'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과 유상범·배준영·전주혜·김용태 비대위원 등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수도권 여성 중진으로 당의 외연확장론을 뒷받침해온 데 이어 정책적 스펙트럼을 넓히는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으로 보인다. 나 당선인은 이날 개회사에서 "대한민국 인구가 얼마나 줄어들지를 생각하면 저출산을 해결할 수 있는 수는 다 써봐야 한다"며 "연금개혁을 통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서울고법 "의대증원 집행정지 기각...사실상 증원 찬성"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항고심에서도 재판부가 의대생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따라서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방침에 힘이 실릴 예정이다. 서울고법 행정7부(부장판사 구회근)는 16일 교수, 전공의, 의대생, 수험생 등 18명이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입학정원 증원 처분 등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의 집행정지 항고심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앞서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4월 "의대 증원 처분의 직접 상대방은 의대를 보유한 각 '대학의 장'이며 교수와 의대생 등은 처분의 직접 상대방이 아닌 제3자에 불과하다"고 설시하고 '각하'결정을 내렸으나 항고심 재판부는 의대생이 제3자라 하더라도 의대 증원 처분에 대해 '당사자 적격' 즉, 다툴 권리가 있다고 봤다. 다만 정부의 의대 증원 처분에 대해선 의대증원을 통한 의료개혁이라는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한다고 밝혔다. 항고심 재판부는 심문 과정에서 '다툴 자격'을 문제 삼았던 기존 재판부와 달리 정부 측에 의대 증원 처분과 관련된 추가 자료 등을 요청하며 정부 정책에 제동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다. 재판부는 지난

문화

더보기
오픈형 가든 페스티벌 ‘2024 로즈아워페스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대표이사 신치용)는 5월 18일부터 6월 6일까지 20일간 송파구 소재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에서 ‘2024 로즈아워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로즈아워페스타’는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오픈형 가든 페스티벌이다. 이 행사는 장미 개화 시기에 맞춰 체육산업이 관리·운영하고 있는 올림픽공원 장미광장 인프라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장미와 음악 공연, 식도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로즈아워페스타’에서 시민들이 가장 많은 인증샷을 남긴 일루미네이션 조형물을 새로운 콘셉트로 선보이며 장미들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면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2023년 화제의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3’ 의 출연진 ‘호림’, ‘임지수’, ‘아샤트리’, ‘leejean(리진)’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각종 음료와 맥주, 다양한 음식들을 만날 수 있는 F&B 존과 수공예 소품부터 아기자기한 아이템까지 만나볼 수 있는 플리마켓도 준비돼 있다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