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12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천안역사·역세권 복합개발' 등 천안지역 15대 공약과 '아산 북부권 일대 10만 도시 건설' 등 아산 12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충남은 윤석열 정부의 출범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며 "이제 남은 선택은 도정교체를 통해 정권교체를 완성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앙정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서 충남을 대한민국 발전의 새로운 경제 심장으로 만들겠다"며 "충남발전을 위해 모든 능력과 경험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첨단기술과 광역교통망을 결합시켜 대한민국의 기술혁신을 주도하여, 수도권을 뛰어넘는 디지털수도로 육성하고 반도체, 디스플레이, e-스포츠 산업등 디지털 혁신기업 유치 로 경제성장의 새로운 핵심지역으로 도약하겠다"고 약속했다.
천안발전 15대 공약으로 ▲GTX-C 노선 천안·아산 연장 ▲지하철 1호선 독립기념관 연장 ▲M버스 천안-서울 노선 신설 ▲천안역사 및 역세권 복합 개발 ▲e-스포츠 프로게임 창단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조기 해제 ▲성환종축장 부지 자유경제특구 지정 △안서동 대학로 조성 △교통약자 위한 저상버스 확충 △남부권 광역도로망 ▲천안시 일자리 통합센터 설치 ▲천안문화예술센터(문학관) 조성 ▲소재·부품·장비 특구 조기 추진 ▲천안 키즈파크 설치 ▲충남신용보증재단 지점 확대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아산시는 맥캔지가 뽑은 2025년 세계7대 부자도시 5위 랭크와 한국을 넘어 글로벌 경제를 이끄는 선도 경제도시로 도약시키는 것"이 공약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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