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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전자, 美 기업평판 6위…전년보다 25계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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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내 기업 평판 순위에서 6위에 오르며 10위권에 재진입헀다.

29일 미국 여론조사기관 '해리스폴'이 최근 발표한 '2022년 평판 우수 100대 기업' 순위에 따르면 삼성은 평점 80.5점으로 6위에 올랐다. 지난해보다 25계단 껑충 뛰어올랐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11일부터 4월3일까지 미국인 대표표본 3만3096명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다. 해리스폴은 매년 미국에서 가장 눈에 띄는 브랜드의 평판을 측정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갤럭시노트7 사태 등으로 평판 조사에서 고전해왔으나, 지난해 들어 다시 10위권에 재진입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조사에서 신뢰성(6위), 생산·서비스(14위), 명성(4위) 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삼성이 지난해 11월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170억달러(약 21조원)을 투자해 제2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하면서, 현지 평판도를 높인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삼성 외에 LG(78.2)가 작년과 같은 27위에 올랐다.

한편 기업 평판 1위는 식료품 체인 트레이더 조스(82.4)가 차지했다. 이어 슈퍼마켓 체인 'H-E-B'(82.0), 파타고니아(81.8), 허쉬(81.8), 대형마켓 웨그만스(80.6) 등 순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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