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용인모현상인회는 6월15일 오전11시에 '제2회 용인모현 농상공 한마음축제' 개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용인모현상인회가 주관하고 경기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후원하며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가능한 축제 형태로 개최된다. 용인모현상인회는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본 행사를 통해 모현읍 소재 골목상권 소상공인 업체를 알리고, 다양한 소상공인 제품 전시 및 고객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축제는 가구소품만들기, 향초만들기, 샌드아트, 바리스타 체험 등을 지역주민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소상공인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자 한다, 또한 모현지역을 대표하는 농작물인 청경채 관련 음식들을 만들고, 이를 주민들에게 나누어주고,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과 상생협력 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가구소품만들기,향초만들기 등 체험교실은 7월부터 원목협탁, 나만의 향초 등 다양한 형태의 체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평소 가구소품이나 향초 만들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개회식에서 황미상 용인특례시 시의원 당선인은 “앞으로 의회에서 활동을 하게 되면 소상공인과 주민들이 단합하여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김운봉 용인특례시 시의원은 “단기성에 그치는 것이 아닌 지속적으로 소상공인과 주민에게 봉사함으로써 공헌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면서 “향후에도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에게 보다 도움이 되는 정책이 무엇이 있는지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윤훈주 용인모현 상인회 회장은 “앞으로 모현 외대 상권이 문화거리로 지정되어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고 용인모현상인회가 앞장설테니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용인특례시가 골목상권에 대한 적극적익 정책지원을 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