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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국민신청실명제’ 연중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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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녕군은 군에서 추진 중이거나 추진할 주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국민신청실명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국민신청실명제’는 평소 관심이 있거나 알고 싶었던 사업의 공개를 요청하는 참여 창구로, 군 주요 정책에 참여한 관계자의 실명과 추진내용 등을 공개하는 제도이다.

 

다만 정보공개법 상 비공개 대상이거나 단순 민원, 이미 정책실명제로 공개돼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관심 있는 누구나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전자우편, 우편, 방문 등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기획예산담당관 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최종 신청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접수 여부를 통지하고 창녕군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정책의 투명성, 책임성을 높이는 제도인 국민신청실명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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