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1 (토)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함양군, 진병영 함양군수 함양향교서 취임 고유제 봉행

URL복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양군은 7일 오전 8시 함양향교(전교 진재상) 대성전에서 민선8기 진병영 군수의 취임을 알리는 고유제를 봉행했다. 

 

이날 고유제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함양향교 전교, 유림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태옥, 최윤석, 정영수, 이종인, 윤상연 유림이 각각 축, 집례, 찬의, 집사(2인)를 맡아 진행했다.  

 

고유제는 중대한 일을 치르고자 할 때나 치른 뒤 그 내용을 사당에 알리는 제사를 말하며, 예로부터 취임한 고을의 수령은 향교에 가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께 선정(善政)을 다짐했다.

 

이날 고유제에서는 성현들께 진병영 군수의 취임을 고하고 ‘힘찬 도약! 함께 여는 함양’의 새로운 군정지표로 민선 8기의 문을 연 함양군의 발전과 도약을 축원하는 내용으로 유교제례에 따라 의식을 치뤘다.

 

진병영 군수는 “성현들께 취임을 엄숙히 알린다”라며, “소통과 청렴, 공정한 비전이 있는 함양군을 만들기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 정치인 아닌 학교현장교육전문가 뽑아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하면서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분열로 항상 고배를 마셨던 보수진영에서는 '후보 단일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진보진영에서도 언제나 그랬듯이 ‘후보 단일화’ 시동을 이미 걸었다.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를 놓고 여야 정치권에서는 진영논리를 펴며 이번에야 말로 보수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 조 전 교육감의 교육정책을 이어받기 위해서라도 진보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교육감은 83만여명에 달하는 서울 지역 유·초·중·고교생의 교육정책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다. 그런데도 그동안의 교육감 선거는 후보의 자격과 적격 여부보다는 각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를 했나 안 했나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정말 희한한 선거로 치러졌다. 누구 말마따나 교육감 선거는 후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투표하는 대표적인 ‘깜깜이 선거’다. 정당명(名), 기호도 없이 치러지는 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한 진영은 표 분산으로 선거를 해보나 마나였다.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곽노현 후보가 34.34% 밖에 얻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