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1 (토)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하동군, 학생 리더십 캠프로 해양 스포츠 즐겼다

URL복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 한다사중학교(교장 하철)는 지난 6일 학생회 임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해 송정해수욕장에서 리더십 캠프 일환으로 서핑 체험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한다사중학교는 그동안 회복적 서클, 학교 운동장 1박 2일 캠핑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회 임원들의 배려심과 공감 능력, 그리고 협동심 및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왔다.

 

한다사중학교는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와 시험으로 지친 학생회 임원들의 심신을 달래고 쉽게 경험하기 힘든 해양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서핑 체험을 학생 리더십캠프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

 

서핑 체험에 참여한 학생회 임원 학생들은 처음에는 균형을 잡지 못하고 넘어지는 경우가 다반사였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전문강사의 지도에 따라 동작을 익혀 자세와 균형을 바르게 잡아 서핑을 즐기는 학생들이 늘어났다.

 

리더십캠프에 참여한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바다에 온 것만으로도 즐거운데 서핑까지 함께 배우게 돼 매우 기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2학기에도 학생회장으로서 전교 학생을 대표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선생님은 “1학기 동안 한다사중학교 리더로서 학생을 대표한 학생회 임원들에게 자긍심을 높여 리더십을 키우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리더로서의 자신감과 책임감을 높이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 정치인 아닌 학교현장교육전문가 뽑아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하면서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분열로 항상 고배를 마셨던 보수진영에서는 '후보 단일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진보진영에서도 언제나 그랬듯이 ‘후보 단일화’ 시동을 이미 걸었다.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를 놓고 여야 정치권에서는 진영논리를 펴며 이번에야 말로 보수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 조 전 교육감의 교육정책을 이어받기 위해서라도 진보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교육감은 83만여명에 달하는 서울 지역 유·초·중·고교생의 교육정책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다. 그런데도 그동안의 교육감 선거는 후보의 자격과 적격 여부보다는 각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를 했나 안 했나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정말 희한한 선거로 치러졌다. 누구 말마따나 교육감 선거는 후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투표하는 대표적인 ‘깜깜이 선거’다. 정당명(名), 기호도 없이 치러지는 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한 진영은 표 분산으로 선거를 해보나 마나였다.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곽노현 후보가 34.34% 밖에 얻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