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1 (토)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국제

페이스북·트위터 "아베 전 총리 피격 영상 삭제" 결정

URL복사

자사 서비스 내 폭력적인 콘텐츠 삭제 방침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플랫폼과 트위터 등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 업체들이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피격 영상을 삭제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트위터는 노골적인 폭력이 포함된 자료를 적극적으로 삭제해 아베 전 총리의 피습과 관련된 유해한 콘텐츠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메타는 피습 순간이 담긴 영상을 삭제하고, 용의자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활성화했다고 밝혔다.

유튜브도 피습 영상을 폭력적인 콘텐츠로 보고 자사의 규정을 위반한 콘텐츠를 모두 삭제하겠다고 밝혔다.

틱톡 또한 성명에서 "이 비극적인 사건과 관련된 콘텐츠, 계정, 해시태그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규정을 위반한 모든 콘텐츠와 계정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베 전 총리는 지난 8일 오전 11시30분께 나라시에서 가두 연설을 하던 도중 총격을 받았다. 심폐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오후 5시3분께 사망했다. 용의자는 현행범으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그의 장례식은 오는 12일 치러질 전망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 정치인 아닌 학교현장교육전문가 뽑아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하면서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분열로 항상 고배를 마셨던 보수진영에서는 '후보 단일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진보진영에서도 언제나 그랬듯이 ‘후보 단일화’ 시동을 이미 걸었다.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를 놓고 여야 정치권에서는 진영논리를 펴며 이번에야 말로 보수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 조 전 교육감의 교육정책을 이어받기 위해서라도 진보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교육감은 83만여명에 달하는 서울 지역 유·초·중·고교생의 교육정책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다. 그런데도 그동안의 교육감 선거는 후보의 자격과 적격 여부보다는 각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를 했나 안 했나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정말 희한한 선거로 치러졌다. 누구 말마따나 교육감 선거는 후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투표하는 대표적인 ‘깜깜이 선거’다. 정당명(名), 기호도 없이 치러지는 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한 진영은 표 분산으로 선거를 해보나 마나였다.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곽노현 후보가 34.34% 밖에 얻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