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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상반기 재활용품 집중수거의 달 운영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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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6월 한달간 재활용품 집중 수거의 달을 운영해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 기간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종이팩 8,730kg, 폐건전지 3,440kg, 투명페트병 68,680kg, 아이스팩 930kg, 헌 옷 200kg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해시청 청소행정과(평일)와 읍면동(매주 목요일)에서 진행되는 폐자원 교환행사에서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교환용 건전지가 조기 소진되는 등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폐자원 교환행사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기 위해 폐건전지 20개당 새 건전지 1세트, 투명페트병 2kg, 종이팩 1kg당 종량제봉투 10L 1장으로 교환해주고 있는 행사다. 

 

시민 참여를 극대화하기 위해 시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 똑똑한 분리배출 온라인 캠페인 <1탄, 분리배출 퀴즈>, <2탄,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서 분리배출과 관련한 퀴즈도 풀고, 평소 궁금했던 질문들도 댓글로 남겨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었다. 또 퀴즈 정답자 중 추첨된 50명은 1만원 상당의 김해사랑 모바일 상품권을 경품으로 받았다.   

 

김해시 관계자는 “재활용품 집중수거의 달은 끝났지만 심각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 재활용을 생활화해야하는 만큼 분리배출을 습관화해서 자원 재활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재활용품 집중수거의 달 운영을 매년 6월, 11월 두 차례 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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