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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방어진초등학교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협상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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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노옥희 교육감)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이 순항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준공된 지 40년이 넘은 건물을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2021년도 사업 대상 방어진초등학교의 건축 연면적은 10,975㎡이며, 민간 투자비는 244억 원이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민간사업자 사업계획 평가를 거쳐 지난 4월 (가칭)울산미래배움터(주)로 결정됐다. 선정된 업체는 누구에게나 열린 광장형 도서관을 계획하고 다채로운 공간의 마을 커뮤니티를 방어진초등학교에 맞추어 협상을 진행 중이다. 

 

울산교육청은 3차례 본협상중 5월 19일 1차 본 협상을 시작으로 7월 6일 2차 본협상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특히 울산교육청은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교육과정이라는 특화된 분야를 추가하여 학교 공간과 교육과정의 창의적인 조화를 이루기 위한 전략으로 협상 중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오는 9월까지 우선협상대상자와 학교 배치, 설계, 일정 등 협상을 진행해 협약을 체결하고, 23년 1월부터 착공을 시작할 계획이다.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대상교는 오는 2025년 7월까지 시설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사업시행자가 준공 시점부터 향후 20년 동안 관리·운영을 맡게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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