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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 염포동 주민자치회, 제1회 주민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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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 염포동 주민자치회는 11일 동 행정복지센터 야외 주차장에서 제1회 주민총회를 열고, 마을자치계획을 결정하기 위한 주민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4개 분과에서 제안한 ▲아름다운 골목만들기 ▲힐링벤치 보수 및 설치 ▲다세대주택 상세호수 달기 ▲횡단보도 장수의자 설치 ▲삼포개항갤러리 정비 ▲문화나들이 개울가 음악회 ▲오늘을 남겨드립니다 ▲삼포축제 활성화 등 8개 마을의제를 대상으로 주민투표가 진행됐다.

 

염포동 주민자치회는 총회 개최에서 앞서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온·오프라인 사전 선호도 투표를 진행해 마을의제에 대한 주민 공감도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된 자치계획은 총회 후 14일 이내에 주민들에게 공고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염포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마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치계획을 주민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해 본다"며 "주민들이 직접 결정한 자치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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