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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재정 1조 원 시대 위한 첫걸음 김부영 창녕군수 조해진 국회의원 만나 국비지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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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부영 창녕군수는 민선 8기 취임 후 재정 1조 원 시대를 열기 위한 첫걸음으로 12일 조해진 국회의원을 만나 길곡증산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내년도 창녕군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길곡증산 하수관로 정비사업(156억 원) ▲우포 자연생태문화공원 조성사업(150억 원) ▲광산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102억 원) ▲종자(마늘)산업기반구축사업(30억 원) 등 6개로 총 사업비 461억 원 규모에 국비는 313억 원이다.

 

김부영 군수는 “민선 8기의 출범과 함께 창녕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낼 원동력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최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도 국비 예산이 확정되는 연말까지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하고 중앙부처 및 경남도의 인적네트워크를 총 동원해 내년도 국비 확보와 재정 1조 원 시대 조기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내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 2028억 원보다 5% 증가한 2129억 원으로 설정해 국도비 확보 대상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정부예산안 심의가 본격화된 지난 6월부터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경남도와 정부부처 등에 집중 방문하고 있으며 김부영 군수 또한 기획재정부 예산 심의기간인 8월까지 중앙부처 및 국회 설득 작업에 나서고 조해진 국회의원과 협력해 최대한 국비를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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