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0 (금)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울산 남구, ‘키즈와 맘’청년몰 리오픈 행사 개최

URL복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울산 유일 청년몰 ‘키즈와 맘’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신정평화시장 2층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로 리오픈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간 ‘키즈와 맘’청년몰은 코로나19 여파로 청년상인이 모집되지 않아 장기간 공실로 이어졌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매출이 대폭 감소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최근 거리두기 해제에 맞춰 새롭게 입점된 청년 점포들로 생기를 되찾고 있다.

 

키즈와 맘 청년몰은 초등학교 앞 입지를 고려하여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맛있는 음식을 먹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디저트 카페 △꽃차 △어린이 소품샵 △라탄 공방 △수족관 △샐러드 전문점 △유아동복 매장 등이 입점해 있다. 요리놀이 수업, 석고방향제 등 원데이 클래스도 체험할 수 있다.

 

SNS 홍보와 플리마켓 행사로 홍보활동을 펼쳐왔던 상인들은 방문객이 이전보다 늘었지만 단골 고객 확보 및 어린이 방문객 유치를 위해 이번 리오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몰 리오픈행사 축하 할인 행사, 사은품 증정, 풍선아트와 솜사탕 나눔, 타로점 행사 등 고객 홍보 이벤트로 채워지며, 청년몰에 입점한 다양한 디저트를 한 곳에서 맛 볼 수 있는 시식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새출발을 하는 청년몰이 고객의 발길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몰과 전통시장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 정치인 아닌 학교현장교육전문가 뽑아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하면서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분열로 항상 고배를 마셨던 보수진영에서는 '후보 단일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진보진영에서도 언제나 그랬듯이 ‘후보 단일화’ 시동을 이미 걸었다.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를 놓고 여야 정치권에서는 진영논리를 펴며 이번에야 말로 보수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 조 전 교육감의 교육정책을 이어받기 위해서라도 진보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교육감은 83만여명에 달하는 서울 지역 유·초·중·고교생의 교육정책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다. 그런데도 그동안의 교육감 선거는 후보의 자격과 적격 여부보다는 각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를 했나 안 했나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정말 희한한 선거로 치러졌다. 누구 말마따나 교육감 선거는 후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투표하는 대표적인 ‘깜깜이 선거’다. 정당명(名), 기호도 없이 치러지는 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한 진영은 표 분산으로 선거를 해보나 마나였다.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곽노현 후보가 34.34% 밖에 얻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