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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야외물놀이장 3년 만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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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여름을 끝으로 휴장에 들어갔던 중구 야외물놀이장을 오는 7월 15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중구 지역 내 야외물놀이장은 ▲동천야외물놀이장(동천자전거문화센터 옆) ▲다전야외물놀이장(다운동 동아큰마을아파트 맞은편) ▲성안물놀이공원(성안동 함월구민운동장 옆) ▲복산물놀이장(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옆) ▲우정공원물놀이장(우정아이파크 아파트 앞) 총 5곳이다.

 

이 가운데 하천변에 위치한 동천야외물놀이장과 다전야외물놀이장은 대규모 물놀이장으로 물 미끄럼틀(워터슬라이드)을 비롯한 다양한 대형 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성안물놀이공원, 복산물놀이장, 우정공원물놀이장 3곳은 소규모 물놀이장으로 도심 속에 자리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중구는 7월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38일 동안 물놀이장을 운영할 예정으로,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단 7월 18일, 7월 25일, 8월 8일과 우천 시에는 시설 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한다.

 

소규모 물놀이장인 성안물놀이공원, 복산물놀이장, 우정공원물놀이장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동천야외물놀이장 및 다전야외물놀이장의 입장료는 어린이 2,000원, 청소년 4,000원, 성인 6,000원으로 장애인과 노인, 중구민, 자원봉사자 등은 30~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물 미끄럼틀(워터슬라이드) 이용 시에는 별도로 2,000원의 이용료를 내야 한다.

 

다만 개장일인 7월 15일에는 물놀이장 5곳 모두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중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5월부터 개장 준비 작업에 돌입해 성인용 수영장과 물 미끄럼틀(워터슬라이드), 조합놀이대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보수 작업과 시험 가동, 안전 점검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관계 기관과 협력해 안전요원 확보 및 교통정리, 안전 및 위생관리 등 개장을 위한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와는 별도로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자체 방역 수칙에 따라 탈의실 및 화장실, 샤워장 등의 실내 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야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주요 시설 및 장비 등을 주기적으로 소독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물놀이장이 오랫동안 문을 닫았던 만큼 개장 준비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기면서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안전 체계 확립 및 방역·수질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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