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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수비면 지장협, 초복맞이 '건강한 여름나기 떡 나눔'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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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 수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금병성)는 14일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지역 고령 어르신들에게 이번 초복을 맞아 안부를 확인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여 지역 업체들의 기부금과 협의체 위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했으며,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직접 가정방문하여 떡도 전달하고 안부 및 건강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발리리 거주하는 이모 어르신(남, 91세)은 “무더위로 입맛도 없고 기력도 없었는데 초복이라고 이렇게 떡도 전해주니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금병성 민간위원장은 “수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특히 이번 행사는 민ㆍ관이 함께 대상자를 발굴하고 폭염취약계층인 노년층의 건강을 직접 확인하고, 나눔을 실천한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사일이 한창 바쁜 와중에도 찾아가는 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영양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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