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0 (금)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방문객 전년 대비 81% 증가

URL복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 대표 피서지인 진하해수욕장의 방문객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주군은 진하해수욕장이 개장한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총 1만5천609명이 방문해 지난해 8천621명 대비 81%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일 평균 방문객 수는 1천200명에 달한다. 


특히 이달 주말 방문객은 총 1만3천98명으로, △2일 1천923명 △3일 2천232명 △9일 2천319명으로 꾸준히 증가해 10일 6천624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진하해수욕장이 울산에서 첫 개장했고, 다양한 편의시설 설치와 야간경관 조성 등이 방문객 증가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진하해수욕장 방문객 증가에 따른 교통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과 해수욕장 간 30분 간격으로 무료 순환버스를 운영하며, 해수욕장 인근에 임시주차장 3곳을 마련했다.  


피서객 편의를 위해 기존 샤워시설과 파라솔, 구명조끼 등을 비롯해 튜브를 무료 대여 중이며, 해수욕장 인근 팔각정과 명선도에는 야간경관 조명과 낭만해변을 조성해 야간에도 새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아울러 오는 16일부터는 해수욕장 일대에 어린이를 위한 야외 물놀이장을 추가로 운영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 대표 피서지인 진하해수욕장에서 무더위를 피해 쾌적하고 안전한 피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 정치인 아닌 학교현장교육전문가 뽑아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하면서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분열로 항상 고배를 마셨던 보수진영에서는 '후보 단일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진보진영에서도 언제나 그랬듯이 ‘후보 단일화’ 시동을 이미 걸었다.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를 놓고 여야 정치권에서는 진영논리를 펴며 이번에야 말로 보수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 조 전 교육감의 교육정책을 이어받기 위해서라도 진보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교육감은 83만여명에 달하는 서울 지역 유·초·중·고교생의 교육정책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다. 그런데도 그동안의 교육감 선거는 후보의 자격과 적격 여부보다는 각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를 했나 안 했나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정말 희한한 선거로 치러졌다. 누구 말마따나 교육감 선거는 후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투표하는 대표적인 ‘깜깜이 선거’다. 정당명(名), 기호도 없이 치러지는 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한 진영은 표 분산으로 선거를 해보나 마나였다.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곽노현 후보가 34.34% 밖에 얻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