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7월 20일(수), 포항에서『경상북도 수산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해양수산부와 경상북도 등 정부 및 지자체는 물론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 포항시어류양식협회 등 수산인과 부경대학교, 부산대학교,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참석할 예정이다.
수과원 동해수산연구소에서는 해양환경, 자원관리 그리고 양식업까지의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경상북도 수산업의 현재를 진단하면서 미래를 내다볼 수 있도록 민·관·연이 함께할 수 있는 토론의 장도 마련된다.
심포지엄은 3부로 구성되며, 1부 기후변화와 수산업, 2부 2022년 경상북도 해양수산 분야별 현황과 전망, 그리고 3부 경상북도 해양수산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종합토론의 순서로 진행된다.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서 수산자원 관리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토론과정과 현장에서 제안된 의견과 아이디어는 수산정책 지원 및 현장기술 보급을 위한 연구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며, “앞으로도 동해안 해양수산 발전을 위해 민·관·연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의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