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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농업기술센터 ‘함안군농업인대학 스마트 축산반’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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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전문교육장에서 수강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군농업인대학 스마트 축산반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FTA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경쟁력 있는 젊은 축산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7월 18일부터 9월 27일까지 3개월간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합리적인 농장경영과 과학 영농을 실천할 수 있는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주 2회, 총 20회에 걸쳐 80시간 동안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서 수강생들은 초빙된 축산 분야별 최고의 전문강사로부터 이론과 사례·실습 중심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사업계획· 영농설계 △축산 경영마인드 정립 △축산시설 현대화 △번식 및 개량 △손익계산 등 경영관리 △현장 견학 및 컨설팅 △사례발표 등이며, 축산업 전반적인 필수 공통 교육으로 젊은 축산인들에게 필요한 교육으로 이뤄진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조근제 군수가 교육현장을 방문해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육과정이 젊은 축산인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향상시켜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함안군에서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전문기술 배양과 경영능력 제고를 위해 필요한 교육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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