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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저소득 한부모가족 무료 종합건강검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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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9일 오후 4시 시청 접견실에서 창원한마음병원과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족 종합건강검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건강검진 비용(만 50세 미만 1인당 20만 원·만 50세 이상 30만 원)을 지원하고, 창원한마음병원은 위·대장 수면내시경, MRI(소견 있을 시) 검사 등을 지원해 국가 건강검진보다 다양하고 세밀한 검사와 함께 중증질환자의 사후관리를 맡는다.

 

사업은 창원특례시 신규사업이다. 시는 7월 초 검진희망 한부모가족의 신청을 받아 220명을 선정했다. 선정대상자는 7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본인이 희망하는 날에 검진받을 예정이다.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 진료에 취약한 저소득 한부모가족이 편안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진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창원한마음병원에 감사 뜻을 전한다”라며 “저소득 한부모가족뿐만 아니라 다양한 복지대상자들을 보듬는 따뜻한 복지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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