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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2022년 함·안·애 행복교육지구 지역중심 마을학교 현판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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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과 함안교육지원청은 21일 오후 3시 30분 엄마는 역사지킴이 마을학교인 칠원초등학교 인득도서관에서 2022 함·안·애 행복교육지구 지역중심 마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현판 수여식에는 이병철 부군수를 비롯해 강호경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조영제 도의원, 조인제 도의원, 행복교육지구 운영위원회 위원장인 차경아 기획감사담당관, 하종명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과 행복교육지구 위원, 마을교사·마을학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병철 부군수와 강호경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조영제, 조인제 도의원 인사말씀, 마을학교 소개와 안내, 마을학교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 후 단체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중심 마을학교는 8개 마을학교가 선정되어 있으며 풍물, 농요, 발레, 플루트, 등 문화·예술·체육 분야부터 진로, 함안의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병철 부군수는 “우리 아이와 마을,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하고 건강한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드는 데 중심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미래를 이끌 우수한 인재를 키워내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애 행복교육지구 지역중심 마을학교란 관내 지역 주민(마을교사)이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 예술, 체육, 공동체 활동 등 방과 후 및 주말 교육활동과 체험활동을 운영하는 교육공동체를 의미한다. 

 

함·안·애 행복교육지구는 ‘함안의 품에서 자라다! 함안의 인재로 자라다! 함안교육공동체가 함께 즐기고 사랑하며 성장한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군과 함안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마을과 학교를 잇는 교육생태계 확장으로 함께 성장하는 함안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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