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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바이든 코로나 확진...아르헨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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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현지 언론 보도…"26일 백악관 정상회담 어려울 수도"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2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오는 26일 예정된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부에노스아이레스 타임스에 따르면 페르난데스 대통령이 오는 26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을 방문해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정상회담이 불투명해졌다고 해당 매체는 전망했다.

앞서 아시시 자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은 지난 21일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침에 따라 음성 판정이 나올 때까지 최소 5일 간 격리 상태에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21일 확진된 바이든 대통령이 5일 후 격리를 해제하고, 대면 업무에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곧바로 페르난데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는 게 현지 언론의 전망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 타임스는 "현재 아르헨티나 주재 미국 대사관이 백악관 채널과 소통하고 있다"면서 "정상회담 성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바이든 대통령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체크하고 있고, 백악관의 공식 성명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백악관 관저에서 격리 상태로 업무를 소화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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