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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민원 현장서 현장 구청장실 운영...구청장이 민원인 1대1로 만나 민원 청취 해결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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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이달부터 구청장이 민원 현장 등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구청장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에는 27일 강동동 민원 현장에서 첫번째 현장 구청장실을 마련한다.

 

'현장 구청장실'은 구청장이 민원 현장에서 주민과 1대1로 만나 민원사항 등에 관해 대화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매월 두 번째 수요일 또는 네 번째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신청 건수에 따라 매월 1~2회 운영될 예정으로, 주민 1인당 20분 정도의 시간이 배정되며 필요한 경우 구청장이 직접 관련 부서에 검토를 지시하거나 타 기관에 협조 요청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민원 해결에 나선다. 민원에 대한 최종 답변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구청 홈페이지(소통과 공감 → 주민건의사항공개) 게시판에 게시해 누구든지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 구청장실은 사전 신청제로 운영하며, 북구청 주민소통과 방문이나 전화, 이메일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박천동 구청장은 "현장에서 생생한 주민 목소리를 듣고 민원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구민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경청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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