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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국민권익위원회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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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녕군은 8월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이나 불편이 있어도 직접 국민권익위원회를 방문하기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전문 상담관들이 현장을 찾아가 고충을 상담하는 서비스이다.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고충은 상담을 통해 안내하고, 고충민원으로 접수가 필요한 내용은 고충 민원으로 접수, 조사를 통해 민원을 해결한다.

 

행정·생활법률·사회복지·노동·소비자 피해구제 등 국민권익위원회에서 16개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조사관과 고용노동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협업기관 상담관이 함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원회와 창녕군은 보다 심도 있는 상담과 민원 해결을 위해 ‘상담예약제’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하며 민원요지 등을 위원회 조사관이 사전검토 후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누구나 7월 29일까지 군 기획예산담당관 감사팀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군민은 8월 17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평소 고충이나 어려움을 느끼고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국민신문고를 적극 활용해 애로사항을 해결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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