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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주 하이리더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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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울주 하이리더(Hi-Leader) 캠프’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험과 체험을 통한 이공계 관심 고취, 4차 산업 진로 탐색, 유니스트 재학생 멘토와의 교류를 실시해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된다. 


학교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참가 학생들이 울산과학기술원 캠퍼스를 방문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온산고, 남창고, 범서고, 울산경의고, 언양고, 천상고 등 지역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 91명이 대상이다. 


참가 학생들은 이공계 관련 실험 주제를 선정해 학과 주제별로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하고, 이공계 미래 전망과 대학생 공부법, 진로에 대한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울주군 인재교육과장은 “미래 4차 산업혁명사회에 필요한 인재 육성을 위한 새로운 IT 전문 교육 플랫폼을 유니스트와 협의해 많은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이공계 체험과 진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2017년부터 이공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지역 일반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울주 하이리더 캠프를 통해 2박 3일 학부별 프로젝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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