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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Youth on 고성방가’ 발대식 및 민주시민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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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청소년센터“온”(센터장 설영일)은 7월 23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에서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 활동 활성화 사업 ‘Youth on 고성방가’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고성군의회 최을석 의장 및 6명의 군의원들이 함께 자리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청소년을 격려했다.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 활동 활성화 사업은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12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며, 고성군은 지난해 추진한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선정됐다.

 

‘Youth on 고성방가’에 참여하는 청소년활동가 39명은 관내 초·중·고 학교장들의 추천과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됐으며 올해 말까지 민주시민 교육과 100인 토론회, 정책의제 선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성군을 대표하는 청소년활동가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고성군의 청소년들이 민주주의의 의미를 바르게 이해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써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함께 진행하며 청소년의 영역을 꾸준히 확장해 앞으로 고성군 청소년의회까지 구성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설영일 센터장은 “‘Youth on 고성방가’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풀뿌리 민주주의의 의미를 바르게 이해하고, 고성의 민주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많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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