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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장애학생 위한‘여름달팽이학교’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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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사)울산장애인부모회(회장 이해경) 주관으로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2022년 여름 달팽이학교’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총 90명의 학생이 참여해 체육, 미술, 놀이, 체험활동, 미디어수업, 사회성 향상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레드몽스포츠클럽’ 등 8개 민간기관이 맡아 20일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달팽이 학교는 지역사회 공간을 활용하여 방학 동안 가정 내에 방치되기 쉬운 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활기차고 효율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지난 2006년 여름학기 개설이후 그동안 34회에 걸쳐 6,900여 명의 장애학생들이 방학기간 동안 교육을 받는 등 장애학생들의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여름달팽이학교 입학식은 7월 26일(화) 오전 11시 울산시의회 시민홀에서 개최된다.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된 장애인예술단체 울산지적장애인무용단 ‘연’팀과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예술단체 ‘다름이 모여 예술의 꽃을 피우는 차이’의 공연에 이어 참여기관 및 달팽이 학교 소개, 참가자 선서 등으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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