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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고추산업특구 내 유휴부지에 조성한 해바라기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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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영양고추산업특구(일월면 가곡리, 주곡리) 내 유휴부지에 해바라기 밭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양고추산업특구는 영양고추 등 영양군 농산물의 부가가치 제고를 통한 경쟁력 확보와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하여 2007년부터 특구를 지정받아 운영 중에 있으며, 특구 내 미분양지 등에 매년 해바라기와 메밀을 식재하여 특구 경관유지와 더불어 지역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2016년부터 해바라기 꽃을 시작으로 특구 내 경관식물을 식재하기 시작했으며, 2021년부터는 해바라기 이후 메밀 식재를 시작하여 특구 유휴 부지 내 잡초 발생에 따른 미관 억제효과와 함께 7월말에는 황금물결의 해바라기 꽃이 만발하고 있다.

 

10월초에는 눈이 내린 듯 하얀 백색의 메밀꽃이 만발하는 등 계절별로 다채로운 꽃들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 특구 내 입주기업 종사자들과 인근주민들은 물론 특구를 찾아오는 내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양군 유통지원과장(남한진)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지친 군민들이 아름다운 꽃향기 속에서 조금이라도 위안을 받기 바란다.”며 “관광객들이 머무르고 싶고, 다시 오고 싶은 곳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특구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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