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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순베이커리'와 예뜰회 작품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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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이학순베이커리 와 예뜰회 와의 작품 초대전시회 경기도 의왕시 학현로 17-23 이학순베이커리 3층 전시관 에서 12월16일부터 예회 초대 전시회 <소소하지 않은 만남> 전시한다.

 

예뜰회는 이학순베이커리와 같이 미술과 관람객을 이어주는 전시회의 다양한 방식중에 편안하게 다과를 즐기며 작품을 감상하는 자리를 구상하게 되었다.

 

그동안 이학순베이커리는 2017년부터 우리 사회각층에 봉사활동과 더불어 각종전시를 통해 문화예술발전에 이바지 해왔으며 그 의미의 연장으로 순수미술 명문 단체인 예뜰회와의컬레버레이션(Collaboration)으로 여러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이는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사회에서 갤러리의 예술적가치에 대해서 공유 할 수 있는 자리의 다면적 확장이 이루어지지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이번 전시 하는 예뜰회는 작가회원들이 표현한 작품을 차와 다과를 즐기며 가까이서 미술작품을 감상하며 그림을 취미로 하고자 하는데 망설이는 이들에게 소통과 공감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예뜰회는 2008년 수원지역을 기반으로 작품활동을 하는 작가모임으로 꾸준히 사생을 통해 회원간의 유대를 강화하면서 수원 경기지역의 미술행사나 전시회는 물론 전국단위 공모전에 지속적으로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매년 이루어지는 정기전과 해외교류전, 수원화성 예술인 축제 및 미술단체연합전 등 활발히 활동중이며 각각 회원들의 테마가 있는 개인전도 꾸준히 보여주는 미술단체 이다.

 

신동신 작가는 “중년이 되어 나를 되돌아보면 여러 환경으로 젊은날 꿈을 뒤로 미룬 적이 있다"라면서 “뒤늦게 젊은 시절 꿈을 예술로 형상화해  가고자 하는 분들이 많다.

 

그림은 삶 의미와 즐거움을 찾는 데 도움을 줄것이다"라며 그림 예술에 의미를 부여한다.

동호회명 예뜰회는 예술과 들의 합성어이다. 뜰은 집 안에 있는 평편한 빈터를 말하며 주로 화초나 나무 따위를 가꾼다.

 

지난날이 실속 없이 아무런 보람이 없이 느껴질 때나 마음이 쓸쓸하고 허전한 마음으로 다가올 때 빈터에 화초 가꾸듯 예술을 가꾼다는 희망을 담았다.

 

전시 작품은 정물과 풍경화, 수채화와 유화, 구상과 비구상 따위 일상생활에서 표현되는 대상과 상상을 표현하는 추상까지 그렸다.

 

남원구 작가(회장)는 “정신적으로 풍부한 삶에 감사하고 이러한 마음들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표현한다"라면서 "그런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공유할 수 있는 동호회가 필요하다.

 

그림을 취미로 하거나 하고자 하는 분에게 여가 활동과 자아를 찾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동호회 활동의 소중함을 말한다.

 

이번 예뜰회 전시회뿐만 아니라 예뜰수채화 정기전, 수원미술연합단체전, 나혜석미술대전, 경기미술대전 따위 왕성한 활동하는 모습본다.

 

예술로 제2 인생을 펼쳐가며 살아가는 이들을 보며 필자도 다시 한번 용트림해 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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