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1 (토)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경상북도 정성이 담긴 손편지 배달해 드립니다.

URL복사

- 여행의 추억이 담긴 느린우체통 발송 시작 -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2022년 하반기 보문관광단지 느린 우체통 엽서 총 12,657통(국내 12,634통, 해외 23통)을 발송했다고 1일 밝혔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여유를 전하고 손편지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느린 우체통은 보문 호반광장에 자리하고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다.

엽서는 매년 두 차례(6월 말, 12월 말) 국내외로 발송하고 있으며, 엽서 사진은 경북의 주요 명소인 ‘포항 스페이스워크’,‘안동 하회마을’,‘경산 반곡지’,‘상주 경천섬’을 엽서에 담아 경북의 숨은 명소를 홍보하며 경북의 매력을 자연스레 보여주고 있다.

 

공사는 느린 우체통과 더불어 보문 호반길 산책로 음악방송과 보문호반 힐링걷기 등 매년 다채로운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느린우체통을 통해 손편지가 전하는 감동과 느림이 주는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며, “보문관광단지에서 소중한 추억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 정치인 아닌 학교현장교육전문가 뽑아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하면서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분열로 항상 고배를 마셨던 보수진영에서는 '후보 단일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진보진영에서도 언제나 그랬듯이 ‘후보 단일화’ 시동을 이미 걸었다.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를 놓고 여야 정치권에서는 진영논리를 펴며 이번에야 말로 보수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 조 전 교육감의 교육정책을 이어받기 위해서라도 진보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교육감은 83만여명에 달하는 서울 지역 유·초·중·고교생의 교육정책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다. 그런데도 그동안의 교육감 선거는 후보의 자격과 적격 여부보다는 각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를 했나 안 했나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정말 희한한 선거로 치러졌다. 누구 말마따나 교육감 선거는 후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투표하는 대표적인 ‘깜깜이 선거’다. 정당명(名), 기호도 없이 치러지는 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한 진영은 표 분산으로 선거를 해보나 마나였다.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곽노현 후보가 34.34% 밖에 얻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