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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푸드뱅크마켓, 기부식품제공 우수사업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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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주푸드뱅크마켓이 ‘2022년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장 평가’에서 울산 1위를 차지하며,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식품 등의 기부 활성화와 안전성 제고를 위해 3년마다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전국 신고사업장 41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울주푸드뱅크마켓은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법적 기준, 운영성과, 사업성과 등 3개 영역, 12개 항목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95.4점을 기록했다.

 

또한 2015년 이후 두 번째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역 내 결식문제를 겪는 저소득층을 발굴 지원하고, 기타 민간복지단체 등과 연계해 촘촘하고 두터운 사회안전망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기부와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푸드뱅크마켓은 기업 및 단체,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식품과 생활용품을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제공해 민간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긴급지원 대상자, 차상위계층, 기초생활보장수급 신청 탈락자 등 울주군 지역 1천세대를 대상으로 월 1회 3만원 상당의 식품 및 생필품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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