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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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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수산물 도매시장 주차상가 등 각종 안전사고 위험요인 사전 제거
▸ 민간 전문가 합동 점검으로 시설이용 신뢰성 및 안전성 향상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이 1월 9일(월)부터 11일까지 3일간 설 명절을 맞이해 농수산물 도매시장 주차상가 등 6개 시설 대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명절을 맞이해 귀성객과 시민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북구 매천동의 농수산물 도매시장 주차상가, 대신·대구역 지하상가, 대구콘서트하우스 등 6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중점점검 사항은 △진출입로 등의 피난통로 확보 △소화기,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 △건축물 구조부의 변형·균열 등 결함여부 △시설별 법적 기준 준수 여부 △승강기 및 에스컬레이터 안전관리 및 작동상태 △안전사고 등 발생 시 대처방안 마련 및 조치계획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여부 및 안심벨 작동유무 등이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안전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별 시설담당자, 공단 시설안전팀, 민간 전문가와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실시한다.

 

공단은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긴급하거나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고, 시일이 걸리거나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응급조치 후 명절 전까지 보수 및 보강조치 완료해 위험요소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이 급증하며 이용시민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각종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보다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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