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1 (토)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국제

이라크 정부 "인구 25% 빈곤률"...경기 침체 원인

URL복사

코로나19 대유행과 국제유가 하락으로 타격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이라크 정부가 자국의 빈곤률이 2022년 25%에 이르렀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라크 국영 INA통신에 따르면 이라크의 압둘-자하라 알-힌다위 기획부 장관은 이 날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처럼 높은 빈곤율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  2020년과 2021년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경기 침체와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경제 위기도 거기에 포함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라크 정부는 취약계층과 빈곤층을 지원하기 위한 몇가지 대책을 내놓았다고 그는 말했다.

사회복지 연금 지급 대상자들의 임금 인상과 이라크 최빈곤층 가정에 기초적인 식품공급을 해주는 배급 카드 제도의 개선등이 거기에 속한다.

이라크 국내의 안보 상황은 지난 2017년 이슬람국가(IS)와의 전쟁에서 승리를 선언한 이후로 비교적 많이 개선되었다.

하지만 정치 문제와 안보상의 고질병,  경제적 불안정,  높은 실업률로 인한 사회적 불안,  공공 서비스의 부족,  고질적인 생활수준의 저하 등의 숙제들도 여전히 남아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 정치인 아닌 학교현장교육전문가 뽑아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하면서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분열로 항상 고배를 마셨던 보수진영에서는 '후보 단일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진보진영에서도 언제나 그랬듯이 ‘후보 단일화’ 시동을 이미 걸었다.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를 놓고 여야 정치권에서는 진영논리를 펴며 이번에야 말로 보수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 조 전 교육감의 교육정책을 이어받기 위해서라도 진보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교육감은 83만여명에 달하는 서울 지역 유·초·중·고교생의 교육정책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다. 그런데도 그동안의 교육감 선거는 후보의 자격과 적격 여부보다는 각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를 했나 안 했나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정말 희한한 선거로 치러졌다. 누구 말마따나 교육감 선거는 후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투표하는 대표적인 ‘깜깜이 선거’다. 정당명(名), 기호도 없이 치러지는 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한 진영은 표 분산으로 선거를 해보나 마나였다.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곽노현 후보가 34.34% 밖에 얻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