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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차량털이 절도범 검거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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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시간 관제 및 경찰과의 공조로 용의자 검거 지원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새벽시간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려던 40대 남성이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3일 오전 3시 22분경 다운동 운곡공원 일대를 비추는 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남성 1명이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주차된 차량에 접근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관제요원은 해당 남성의 행동을 집중적으로 살피기 시작했고, 잠시 후 남성이 문이 잠겨있지 않은 차량에 들어가 금품을 훔치려고 하자 빠르게 112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에서 용의자를 발견해 검거했다.

 

한편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14년 10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8년여 동안 총 39건에 걸쳐 범죄 용의자 검거를 지원했다.

 

중구는 관제 효율과 위기 대응 능력 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지능형 관제장비를 추가로 구축했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365일 본연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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